보도자료/성명서

필터
핵없는 지구를 위한 평화 대행진

핵없는 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이별에 동참해주실것을 요청드립니다.

2011-04-22

천주교생명평화미사가 준설선침몰사고가 일어난 김해서 열립니다.
천주교생명평화미사가 준설선침몰사고가 일어난 김해서 열립니다.

천주교 생명평화미사가 열립니다. 지난 3월에는 낙동강 대구구간에서 열렸습니다. 4월에는 낙동강 김해구간 준설선 침몰사고가 두번이나 발생하였던 우리 경남지역에서 열립니다. 식수원에  준설선이 침몰했는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적극적인 수사를 하지도 않고 침몰한 사실도 숨겼습니다. 이번 미사를 통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규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4대강사업을 저지하고 낙동강을 지키는 결의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시 : 2011년 4월18일(월) 오후2시 장소 : 김해 활천성당

2011-04-18

전국12개 방사성 물질 측정 결과 믿기 어려워
전국12개 방사성 물질 측정 결과 믿기 어려워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 전화 02)735-7000 ▪ 팩스 02)730-1240 성명서 (총 2매) 전국 12개 방사성물질 측정 결과 믿기 어려워 활성탄 필터 측정 결과 공개해야 부실 측정, 은폐 책임, 핵산업계 대변인 윤철호 원장은 책임져야   ○오늘 MBC 아침 뉴스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울진읍내에 위치한 울진민간환경감시기구가 지난 3월 30일부터 자체 방사능 측정장비로 측정한 방사성 요오드 농도 결과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전국 방사능 측정소 12곳에서 측정하고 있는 평균치 보다 최고 6배 많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이다. 양쪽 모두 하루 24시간 측정으로 측정 시간이 동일하지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종이필터를 사용하고 있고 울진민간환경감시기구는 활성탄 필터를 사용한 것이 다른 점이다.   ○ 이미,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29일자 활동기사에서 프랑스 방사선연구위원회(CRIID)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활성탄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기존의 측정기로는 과소평가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프랑스 방사선연구위원회는 “미세입자 여과기로 채취한 공기 시료는 기체 형태의 요오드를 포집할 수 없다”면서 “이런 계산은 공기 중 실제 방사성물질량을 과소평가할 수 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활성탄 여과기로 기체를 채취해야 할 것 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이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검사결과를 국제기구와 상호평가한다”면서 “우리의 검사 수준은 국제적 수준”이라고 답했을 뿐이다( 참고: 춘천서 세슘 검출… 낮은 방사선량에도 백혈병 위험). 그런데, 이번에 활성탄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측정값이 과소평가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 보완할 생각은 하지 않고 지난 환경운동연합과...

2011-04-07

체르노빌, 스리마일 원전사고의 경위와 피해
보도자료
체르노빌, 스리마일 원전사고의 경위와 피해

체르노빌, 스리마일 원전사고의 경위와 피해 원자력에 대한 기본 정보    글쓴이 : 환경연합 조회 : 647   ※ 체르노빌 (Chernobyl / Чорнобил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사고 후 거대한 콘크리트에 둘러싸인 체르노빌 원전 (사진출처 - 위키백과) 사고의 발생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1986년 옛 소련(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핵단지에서 발생한 사고로, 유일하게 원전 사고 최고 등급인 ‘대형사고’ 7급을 기록하고 있다. 벨로루스와의 국경에서 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체르노빌 핵단지에는 모두 4기의 원자로가 있었다. 1977~1983년 사이에 각각 운행을 시작한 네 개의 원자로는 모두 소련이 개발한 흑연방식 원자로로, 100만kW급에 이르는 대형 규모였다. 사고는 발전소가 정전이 되었을 때 설계상의 비상전력공급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려는 실험에서 비롯되었다. 1986년 4월 26일 새벽, 기술자들이 출력과 관련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상태로 제 4호기의 작동을 멈추었고, 냉각펌프에 전달되는 전력량이 감소하면서 냉각수의 양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노심이 과열되어 수증기를 급격히 증가시켰고, 실험 시작 1분 만에 첫 번째 폭발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원자로의 지붕이 날아가고 내부에 있던 방사능 물질들이 주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곧이어 수소폭발 혹은 핵폭발로 추정되는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나 다량의 핵물질이 쏟아져 나왔다. 원자로에서 분출한 방사선 물질은 1km 상공까지 치솟았으며, 이 물질들은 북서풍 바람을 타고 벨로루스까지 날아갔고, 불타는 물질들이 원전 여기저기에 떨어져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즉시...

2011-03-29

우리나라 원전 현황 및 주요 사고일지
보도자료
우리나라 원전 현황 및 주요 사고일지

우리나라 원전 현황 및 주요 사고일지 원자력에 대한 기본 정보  글쓴이 : 환경연합 조회 : 638 ※ 고리 원자력 발전소 *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 건설연도 : 1호기 1978.4.29 / 2호기 1983 / 3호기 1985 / 4호기 1985 /신고리 1호기 2011.2.28   - 고리 핵발전소 인근 잠수부 2차례 기형아 출산 - 1988. 10 박신우씨(당시 48세, 고리핵발전소 10년 근무/한전 기술안전 총괄부장)의 임파선암 사망사건과 핵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 - 1989. 고리 핵발전소 노동자 방윤동씨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 - 1994 12월 말 과학기술처 안전점검 결과, 고리 1호기 증기발생기 344군데 결함. - 1995. 06 고리 핵발전소 부지 내 배수로와 폐기물 저장고 부근 자연방사선량의 최고 1백배 방사선이 누출, 원전 내 15개 지점 세슘과 코발트 등에 오염, 한 달 넘도록 보고하지 않음 - 1997 고리핵발전소내 매립되어있던 건설폐기물 1390톤 밀반출 처리 - 1998. 10 고리 1호기, 핵연료봉 손상(1개 확인) - 1999. 06. 17 고리 3호기, 제어봉 계통의 심각한 고장으로 발전 중지 - 2001. 01 고리 2호기, 핵연료설계와 품질결함으로 핵연료봉 손상(42개 확인) - 고리 3호기, 금속성 파편으로 핵연료봉 손상(1개 확인) - 2010. 09.17 신고리 1호기, 원자로 냉각수의 밸브가 자동으로 열리는 사고: 백색비상 발령  ※ 월성 원자력 발전소 *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 건설연도 : 1호기 1983.4 / 2호기 1997.7 / 3호기 1998.7 / 4호기 1999.10 - 1984.11.25 월성1호기 냉각재 고압보호밸브 고장 개방으로 중수 누출/저장탱크 고압 보호판 파열 - 1...

2011-03-29

보도자료
도주 우려? 그럼 증거인멸이라고 하면 혹시 그거 ...?

8월 13일자 경남도민일보 기사 한 귀퉁이! 이환문, 최수영 두 활동가를 조사했던 창녕경찰서는 온갖 죄목을 다 들먹이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늘 오전 11시 영장에 대한 실질심사가 있었고, 오늘 오후 4, 5시 경에 결과가 나올 거란다. 그 와중에 --- 신문을 펼쳤다가 "푸핫 - " 하고 웃음이 터졌다. 영장을 왜 청구했나 했더니 도주의 우려가 있어서란다. 장장 20일을 크레인에 있었고, 내려오자 마자 곧바로 연행되었던 사람들인데 가긴 어딜 간다고 ... 허참! 증거인멸의 우려는 없다고? 가장 확실한 증거물은 크레인인데 .... 수자원공사랑, 국토부랑,, 공사업체랑 철통같이 지키고 있어서 없애지를 못하겠다.  그러고보니 증거인멸이 안되네.... 글고 너무 크다. 역시 창녕경찰서 대단타. 돈봉투도 훤한 대낮에 크레인에서 눈에 불을 켜고 내려다 보고 있는데도 떡 하니 받고,,,, 물도 식량도 꼬박 하루 동안 꼭~ 분석한 후에 올려보내주는 치밀함을 보이시더니만 .... 우리는 상상도 못했던 도주 가능성까지 내다보시다니... 감사하네요. 덕분에 요 근래 웃을 일 없다가 세~게 웃었습니다.

2010-08-13

보도자료
함안보에 오른 두 활동가의 안전한 귀환과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삭발 기자회견

7월 23일 오전 11시. 멀리 두 활동가가 칼날같은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함안보 공사현장의 고공 크레인이 멀리 바라보이는 곳에서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삭발식 및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여주 이포보에서 보내온 소식에는 폭우와 씨름하는 농성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들여다보이건만 이곳은 접근조차 불가능한 크레인 위라서, 뭣하나 제대로 챙겨준 것이 없는 최악의 조건이라서 감히 두 활동가의 안부를 묻는 것조차 힘겹기만 합니다. 태양광 충전지도 크레인을 오르다 물에 빠뜨려 전화통화는 엄두도 못내고, 하루 3번 이상 문자라도 보내달라고 약속해 놓았습니다. 어제 간신히 크레인 농성장에서 요구하는 물품이 있을 경우에만 올려 보내 주는 것으로 협상을 한 덕에 배터리도 보낼 수 있지만 최대한으로 아끼고 아껴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 물이 부족하다는 문자를 받고서 모두들 걱정하는 내색도 할 수 없었던 심정은 말로 할 수가 없습니다. 급하게 어제 저녁 촛불집회가 현장에서 열리고, 급한 대로 갖가지 물품들을 공수해서 천막도 차렸습니다. 크레인 위에서, 그리고 굳게 닫힌 공사현장 철문을 바라보는 천막에서 철야농성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비라도 쏟아지면 땅은 질척할지라도 크레인 안의 열기는 좀 사그러들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먼저 강을 위한 삼배를 올린 후 자흥스님의 주관으로 삭발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삭발을 하실 세 분에게 자흥스님께서 먼저 예를 올렸습니다. 처음으로 진주환경연합 공동의장이신 박창균 신부님께서 삭발을 준비하였습니다. 어제 두 활동가가 크레인에 오르고, 또 두 활동가가 연행되는 현장에서 삭발을 맨 먼저 결의하셨던 신부님의 모습에 벌써 진주 활동가는 눈물을 보입니다. 진주환경연합 공동의장이신 최세현 의장님께서 두 번째 삭발을 시작합니다.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는 의장님이신데... 오늘은 그래서 더 마음이 아려옵니다. 환경연합 김석봉 대표님도 의자에...

2010-07-23

성명서
습지의 날은 없고 위기에 처한 습지만 있다.

세계습지의 날 성명서   습지 파괴하는 4대강사업과 연안매립 중단하라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전망대 앞 들판 전봇대 심기 중단하라 2월2일 오늘은 지구촌 곳곳에서 습 지보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벌이는 세계습지의 날이다. 하지만 우리지역의 습지는 연안매립과 4대강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다.   람사르습지 우포늪을 비롯한 낙동강의 수많은 습지들은 4대강사업의 준설과 보설치로 사라지거나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것이다. 낙동강의 모래톱은 동아시아 철새이동경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중간기착지 역할을 한다. 한편 연안습지는 조선공장, 항만재개발이라는 명목의 매립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마산만 해양신도시조성 매립 실시설계 승인, 성동산업 마산만매립계획 승인, 진해 웅동만 매립계획 반영, 진해 제덕만 매립계획 반영, 진해 속천항 매립계획 신청, 거제 고현만 항만재개발사업 매립계획 반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연안습지들이 매립계획에 반영되거나 매립 최종 승인을 마무리 하였다. 세계습지의 날을 맞이하여 2008년 10월28일 람사르 총회 개막식에서 밝힌 이명박대통령의 “대한민국이 람사르 국가의 모범국가가 되겠다”는 축사는 세계를 향한 립서비스에 불과했음을 람사르 국가들은 알고 있을까?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주남저수지, 낙동강하구 등 주요한 철새서식지가 얼자 먹이부족 등으로 철새들이 남쪽으로 이동하는 등 기존의 서식지를 벗어나 월동하는 모습이 여러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재두루미의 경우 거제 산촌습지, 사천 광포만, 우포 쪽지벌 등에서 발견되었는데 이곳은 재두루미 월동지가 아니었으나 한파로 습지가 얼어버리자 먹이부족으로 얼지 않은 습지를 찾아 나선 것이다. 따라서 기후변화의 시대에 철새들의 서식지 보호는 특정 습지만 보전하는 방식으로는 어렵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지난 2008년 람...

2010-02-02

보도자료
뉴 경남은 4대강 죽이기로 통하는가?

12월 2일 경상남도는 도지사 도의회의장 등 경상남도 대부분의 기관장이 포함된 8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참가단을 이끌고 대구 달성보에서 개최되는 4대강죽이기 기공식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함안보가 만들어지는 지역에서는 보건설로 인한 침수의 위험 때문에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는데 도지사라는 분이 도민의 안전은 무시하고 8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을 동원해 달성보 기공식에 참여를 한다니 도민을 위한 도지사인지 정권을 위한 도지사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계로 미래로 뉴 경남 이라는 경남도의 슬로건이 부끄럽다. 새로운 경남은 도민의 안전을 무시해도 되는 경남인가보다. 미래의 경남은 강을 죽이고 도민을 죽이는 4대강사업을 완수하는것이 미래인가. 경남의 세계화는 4대강위에 배가 뜨고 유람선이 다니기 위해 농민을 농토에서 몰아내고 주민의 생존권을 침수시켜야 가능한가. 그렇지 않다면 도지사의 4대강죽이기 기공식에 800여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을 동원해서 참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도민을 생각하는 경남도지사라면 먼저 도민의 안전을 우선시 해야한다. 그럼에도 함안보 건설로 인한 함안,창녕,의령지역의 도민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속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강 기공식에 참여한다는것은 도지사로서의 자격이 의심되는 지점이다. 진정 도민을 생각하는 도지사라면 지금이라도 함안보 공사의 중단과, 지하수위 상승관련 정밀조사부터 실시해야 함이 마땅할것이다. 또한 도의회는 도의회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함안보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 대책요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오늘은 환경시계가 거꾸로 돌아갔으면 하는 날이다.  그러나 오늘 환경시계는 환경파괴와 4대강 죽이기라는 맞추어진 시간으로 돌아가고 있다. 다시 이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을 수 없을까? 할수만 있다면 돌려놓고 싶은 날이다. 4대강이 푸르고 맑게 흐르던 그 시간으로.....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