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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진행되는 100배 절하기

철야농성 현장에서는 밤마다 100배 절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명평화결사에서 만든 온숨이라는 음반의 내용에 맞추어 온정성을 모아 절을 하였습니다. 또 어느날에는 자흥스님의 지도아래 절을 하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찾아오는 분들도, 절을 함께 하며 마음을 보태어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분한분의 마음과 정성이 모인다면 철벽처럼 닫혀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문도 열릴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어둠은 빛의 부제 때문이라 하신 선생님들의 말씀처럼 지금의 어둠을 사르는 길은 내가 빛이 되고, 내가 진실이 되고, 내가 희망이 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의 기도와 정성은 계속될것입니다. 위대한 자연앞에 무릎꿇고 허리를 낮추어 겸허이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우려 합니다. 인간의 헛된 욕망이 만들어내고 있는 삿된 파괴의 삽질이 멈추길 기원할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와 염원이 모여 잘못된 4개강 사업이 중단될 수 있다면 백번이고 천번인들 무릎꿇지 못할 까닭이 없습니다. 절을 하며 배우는 하심의 마음으로 자연은 뭇 생명의 뿌리이고, 뭇 생명은 자연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생명공동체 임을 다시한번 되세겨 봅니다. 매일저녁 낙동강유역환경청팡 철야농성장에는 100배 절하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해주시면 힘이 됩니다.

2010-02-25

폭우속에서 진행된 철야농성 과 1인시위 이경희 대표님

철야농성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이틀이 지난 아침이다. 하늘은 먹구름으로 온통 덮혀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조금은 젖은 아스팔트위에 스치로픔을 깔고 주저않아 1인시위를 시작하셨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나자 조그맣게 떨어지던 빗방울이 급기야 폭우가 되어 쏟아진다. 그러나 이경희 대표님은 폭우속에서도 낙동강청을 향한 주장을 굽히지 않으셨다. 그렇게 아침 8시부터 9시까지는 1인시위를 하시고, 다시 9시부터 12시까지 꼬박 3시간을 한자리에 앉자서 묵묵히 농성현장을 지키셨다. NKKsFGokHI0$ 지켜보던 실무자들이 잠시라도 차안으로 옮기자고 하여도 듣지 않으셨다. 한달간의 철야농성은 긴여정이다. 오늘 아침 하늘님께서는 큰비와 큰 바람을 일으켜 "너 이래도 농성을 하겠니?" 하고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셨다 그러나 농성장을 책임지시고 계시는 이경희 대표님은 "그래도 해야겠습니다!"라고 몸으로 대답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낙동강청의 대답은 없었다.

2010-02-25

낙동강개발사업중단을 위한 100배 절하기

23일 철야농성 첫날 저녁시간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정문앞에  낙동강개발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걸개그림을 걸고 자흥스님과, 이경희 대표님 그리고 임영대 의장님께서 100배 절하기로 간절한 마음을 모아 철야농성 첫날을 기도와 염원으로 여셨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염원이 낙동강의 뭇생명들을 살리고 침수피해로 인해 생계의 터전에서 소외될 농민들과, 식수오염으로 인해 먹는물에 대한 공포로부터 도민들이 안전하기를 빌어봅니다.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하루라도 빨리 낙동강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하기를 요구해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앞의 철야농성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가진 권한인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국민을 위해 사용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지역의 많은분들의 지지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LzbG91GAaOM$

2010-02-24

철야농성을 시작하며.

오늘 4대강 사업저지 및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비소, 수은, 중금속 오염 낙동강퇴적토및 지하수위상과 관련한 침수피해등으로 인한 주민의 생존권 을 위협하는 4대강사업 공사 중단과, 즉각적인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요구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낙동강청은 묵묵부답으로 무시를 했으며, 아무런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낙동강청의 태도는 낙동강을 식수로 사용하는 도민의 생명권에 대한 위협이며, 낙동강청 고유의 업무를 방기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동안 우리는 1인시위라는 낮은 수위의 투쟁으로 낙동강청의 변화를 기대해왔습니다만 낙동강청은 아무런 변화도 대응도 없이 무대책으로 일관해왔습니다. 이에 경남본부는 더이상 기다릴 수 도 기다릴 이유도 없음을 확인하고 투쟁의 수위를 높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진행해 왔던 1인시위와 더불어 철야농성을 결정하였습니다.  철야농성을 위한 천막 설치 그러나 천막 설치를 위해 낙동강청 앞 도로에 천막을 펼치자 1차 경찰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을 들어 천막을 철거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집행을 위해 달려들었으며, 천막을 도로가 아니 낙동강청 정문 앞으로 옮겨 다시 펼치니 이젠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자기 땅이라고 천막을 철거하라고 합니다.  1차 실랑이를 통해 그렇게 끝이날줄 알았습니다만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더많은 직원들을 불러내어 천막으로 달려들어 곧바로 천막을 도로쪽으로 밀어내어 경찰들이 철거(개입)를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텐트를 도로 쪽으로 들어낸뒤 몸으로 막아선 낙동강유역환경청 직원이라고 우기는(명찰을 패용하지 않아 진짜 직원인지 용역인지 알수없음)사람들이 몸으로 막아서고 있습니다. 그들이 ...

2010-02-23

외암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한 낙동강 따라걷기

"낙동강은 살아있고, 그대로 아름답다. 우리가 가꿀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감사하고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면된다." 오랜만에 낙동강에 따뜻한 날씨여서 걷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바람조차 선선하고, 햇살은 따사로운 봄날이었습니다. 전교생이 50여명도 안되는 작은 학교인 함안의 외암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과 함께 낙동강이 품은 비경을 함께 걸어보았습니다. 첫번째 찾아간곳은 곡강정입니다. 벽진이씨의 사패지인 곡강정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도 그러하고, 정자주변의 오래된 나무에서도 아름다움이 묻어나옵니다. 팔각정위에서서 강을 바라보면 탁 틔인 물길이 답답한 가슴마저 시원하게 해줍니다. 곡강정 지킴이로 이곳을 지키고 계시는 할아버지는 이곳에 들어온지 10여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사시며 이곳을 지키고, 가꾸시며,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십니다. 할아버지께 이곳의 역사에 대해 말씀을 해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수백년된 나무이야기 팔각정에 대한 이야기, 성산군에 대한 이야기 등을 상세히 해주셨습니다 . 곡강정 다음으로는 개비리길을 걸었습니다. 창아지 영아지 마을로 접어서들어서 낙동강의 절경을 끼고 나 있는 개비리길은 한사람이 걸어갈수 있는 작은 길입니다. 그길을 따라 1시간여를 걸어가다보면 누구나 시인이되고,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됩니다. 길에 들어서기전 징징거리던 아이들이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는 다들 환하게 웃으며 나옵니다. 좋은길은,좋은 마음을, 좋은 생각을, 좋은기운을 선물로 줍니다. 아이들의 맑고 밝은 웃음만큼이나 상큼한 봄날, 낙동강이 품은 아름다운 길, 개비리길에서 자연의 품속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개비리을 걷다보면,"자연은" 개발도,보존이나 보호의 대상도 아닌, 자연(스스로그러한)그대로...

2010-02-22

1인시위하다 제자가 건낸 음료수에 우쭐해지다

낙동강을 살린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4대강을 파헤쳐 뭇 생명들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는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엠비 정권..... 빈익빈 부익부, 부의 양극화가 무지하게 심화되는 상황, 서민들의 삶의 질은 점점 하락하고 있는데, 대학 등록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젊은이들을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빗쟁이로 만들고 있는데,, 오로지 경쟁 경쟁 그리고 1등 1등 만을 외치며 아이들을 공부하는 기계로 몰아넣고 있는 교육현실속에서 학부모들의 허리는 사교육비를 감당하느라 휘청 휘청거리고 있는데, 엄청난 국민의 혈세를 쏟아부으며 속도전을 방불케 한다는 4대강 사업에 올인하는 엠비정권...... 고인물은 썩는데, 수십개의 보를 만들어 어항을 만들려고 하는 4대강 사업. 강바닥을 준설하다 나온 오염 퇴적토를 버젓이 보고도 문제 없다 하는 4대강 사업.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물에 잠겨도 오로지 4대강 사업만 하면 된다는 안하무인식의 사업. 함안보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참석을 못하더라도 오늘 같은 토요일 오후에는 나도 동참할 수 있겠다 싶어서 임희자 국장님께 신청을 했다. 나 같은 사람 떄문에 우리 임희자 국장님은 토요일에도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 두시에 정우상가 앞에 도착해보니, 임국장님은 안 보이고 민주노동당에서 정당과 교사와 공무원을 탄압하는 엠비정권을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사수하자는 집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잠시 후 우리 임국장님, 진희 , 재희와 어머니까지 모시고 피켓 들고 등장. 일단 피켓을 무조건 받아 들고 자리를 잡으려 하는데, 어? 우리 학교 ♡♡가 인사를 한다. 잠깐의 눈인사를 나누고 민주노동당 집회 공간에서 살짝 옆으로 벗어나 상가 앞에 피켓을 들고 자리를 잡았다. (나중에 집에 와서 찍은 사진을 보니 상가 앞에 서있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글이 상가 유리에 붙어 있었다. 늦었지만 상가 주인에게 정말 죄송하였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런데, ♡♡가 음료수를 두개 갖고 오더니 우리 임...

2010-02-22

자흥스님의 1인시위

2월 19일(금) 오늘 아침 1인 시위는 금강사 주지 스님이신 자흥스님께서 낙동강 유역환경청 앞에서 엄숙하게 진행하셨습니다. 우리가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이유는 아시는 바와 같이 낙동강유역환경쳥은 상수원인 낙동강에 대한 보전 책무가 있으며, 환경영향 평가를 통하여 개발사업부터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국민생활을 보장해야 하는 책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1인 시위는 스님께서 진행하시는 관계로 불교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불경을 독송하시고 목탁을 두드리시며 낙동강청의 임무와 역할을 다 할 것을 기도하셨습니다. 모든 종교가 그러하듯 한점 삿됨 없는 맑은 눈으로 강을 볼 것과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것을 스님께서는 낙동강청에 엄숙하게 요청하셨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함안보 설치로 말미암은 지하수위의 영향 검토와 준설 예정인 퇴적토로 때문인 수생태계의 영향검토를 누락시켰습니다. 이 탓에 주민들은 더이상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의 재 실시를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 질 때까지 우리 투쟁도 계속될 것이며 그 수위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낙동강을 살리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4대강을 지키고 식수를 지키고 생태계를 지키는 일에 함께 하실 분들은 언제든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273-9006 마창진환경연합입니다.

2010-02-19

경남도청 1인시위 조정림 간사

오늘 오전 11시에는 경남도청 민원실 앞에서 마산 YMCA의 조정림 간사가 1인시위를 했습니다. 거대한 공룡같은 경남도청의 콘크리트 건물 앞에서 작은 몸짖이지만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떤이들은 초라하다 하겠지만, 우리의 눈에는 참 당당해 보입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듯한 모습이지만  이 싸움을 결코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공익을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수천억, 수십조의 국민 세금이 들어가고,생태계의 보고인 아름다운 강을 파괴하고, 어민과 농민들을 강과, 농토로부터 추방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중단하는것이 어민을 살리고, 농민을 살리고 수천년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강을 살리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일이기 때문에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심정으로 1인 시위를 행하는 것입니다.   경남도청에서 펼쳐진 1시간의 시위는 이후 계속되어질것입니다. 우리가 펼치고 있는 1인 시위는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함안보 건설의 위험성을 알리고, 침수피해뿐만아니라 생존의 문제까지도 심각하게 위협 당할 수 밖에 없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과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지역사회의 힘이 올곧게 전해지기를 희망하면서 내일도 1인 시위는 계속됩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절실한 시기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함께 힘을 보태어주신 조정림간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1인시위 참가에 함께 해주십시요, 시간과 날짜를 정해주시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힘이 됩니다. 낙동강청앞 오전 8시부터 경남도청앞 오전 11시부터 시작됩니다.  

2010-02-18

오늘 1인시위 이종은 소장님.

오늘 1인 시위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이종은 소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변하고 있음을 믿고 있습니다. 천만 시민의 식수가 낙동강에서 나옵니다. 낙동강을 지키고 보존해야할 막중한 책임이 낙동강유역환경쳥에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음입니다. 지역의 시민사회가 이렇게 1인 시위를 하면서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압박하는 이유는 4대강살리기라는 미명아래 낙동강에서 진행되고있는 강 파괴사업이 진행되면서, 낙동강 사업지구 여러곳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수은과 비소가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동강에 대한 관리와 책임을 지고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고 있기때문입니다. 낙동강 유역환경청 당신들이 가진 모든 권한을 시민의 식수를 보호하는데 행사하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000만 시민이 마시는 낙동강을 보호하고 보존하는데 그 임무가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쳥의 모든 권한은 시민을 위해 사용되어져야하고 시민의 안전을 제일 우선시 해야한다. 모든 일에 차서가 있다 그렇다면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우리가 1인시위로 주장하는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이다  그것을 위해 당신들의 모든 권한을, 국민을 상대로 행사하지말고, 정부를 상대로 행사하라! 이종은 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2010-02-18

1인시위를 시작하며...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6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질오염과, 침수피해등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4대강시사업에 대한 공사중지와 부실하고 불법적으로 진행된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대책위는 "김태호 경상남도 지사가 주민에게 했던 침수피해정밀조사의 약속을 이행할것과", "퇴적토 오염분석을 누락시킨 사업자와 대행사업자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책임을 지고 고발조치하고,  부실하게 진행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즉각적인 재실시를 지시할것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M_기자회견문 보기|기자회견문 닫기| 4대강사업 공사중지 및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촉구 1인시위에 들어가며 주민대책위원회*부산경남종교평화연대*경남본부 공동기자회견  ▪경상남도 김태호지사는 침수피해정밀조사 주민약속 이행하라.  ▸퇴적토 오염분석을 누락시킨 사업자와 대행사업자를 고발조치하고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지시하라.   최근 정부가 지난 1월 28일과 29일, 일제히 4대강사업 낙동강 전 구간에 대한 하천공사 시행계획을 고시하였다. 그동안 합천보, 함안보 등 보를 중심으로 가물막이공사, 현장사무소 시설공사에 한정되었던 공사범위가 4대강사업 전체 범위로 확대, 본격화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4일에는 창원, 밀양, 김해에서 4대강사업 관련 주민설명회가 개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4대강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문제와 주민피해로 인한 국민들의 반대여론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최근 김해 상동면 매리주민들은 마을 전체가 하천부지 편입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반발하고 나섰다. 또한 지난해 11월, 학계의 함안보 설치로 인한 주변 지역 침수피해 문제가 구체적으로 제기되어 정부가 함안보 관리수위 5m 하향조정안을 제시하는 주민설명회를...

2010-02-16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을 어찌하오리까?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은 7%의 경제성장과 300만개의 일자리를 약속했다. 그러나...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실업률은 5.0%를 기록, 2001년 3월(5.1%)이래 가장높았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 실업률이 3%였던것에 비하면 2010년의 실업률은 급등한것이다.  실업자의 수도 121만6000명으로 2000년 2월의 122만3000명 이후 최대다. 청년실업자는 어떠한가 2010년 1월의 청년 실업률은 9.3%로 지난 2004년 이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즉 , 이말은 3명의 실업자중 1명이 청년실업자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회사 대한민국은 실업자를 구제할 방법은 모색않고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는 낭비성 사업만 진행하고 있다. 다름아닌 생태하천 사업이 그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생태적인지 알고싶다. 자연형 하천을 파헤쳐서 인위적으로 모양을 만들고, 인위적으로 물을 흘리고, 주변에 번쩍이는 야광조명을 배치하는것이 생태적인 것이라면 생태마인드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2009년 창원시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생태하천 사업은 수백억의 예산을 한번에 날려 버리지 않았는가  그런 낭비성 사업에 마산시와 김해시등에서 수백억의 예산을 사용해서 하겠다고한다.  창원시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던 창원천, 남천의 생태하천 공사가 2009년 7월 7일날 내린 190ml 빗물에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모습(역사와 야생화 강창원샘 사진)  생태하천 사업을 한답시고 교방천에 280억을 투입하고, 광려천에는 160억을 투입한다고 한다. 창원시에서 환경도시 창원에 걸맞게 생태하천을 만들겠다며 수백억을 들여 시작했던 남천, 가음정천, 창원천에서  아무것도 배운게 없단 말인가, 수백억을 들여 시작했던...

2010-02-11

함안보는 치외법권 지역인가?

국회의원도 들어가지 못하는 함안보 현장 수질개선과 홍수예방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3300억이라는 엄청난 국민의 혈세를 투입하여 진행하고 있는 함안보공사 그 공사현장에서 오염물질로 의심되는 시커먼 퇴적층이 나왔고,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은 정밀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염원으로 의심되는 퇴적층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느끼는 먹는물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달라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국민의 권리입니다. 오히려 국민들이 요구하기전에 책임주체들이 먼저 나서서 한점 의혹없이 진실을 밝혀주어야 하는것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자들의 당연한 도리이며 의무라 할것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사업주체인 수자원 공사는 의혹을 밝혀주기는 커녕 오히려 의혹을 부풀리는 작태를 보여주고 있어 막가파식 정부에 막가파식 수자원공사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는데 정부가 막가파식으로 밀어붙이니 하부 기관에서 조차도 막가파식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있는것입니다. 오늘 1월29일 오전 유원일의원과 홍희덕 의원이 함안보 현장을 방문, 오염원으로 의심되는 검은 퇴적층에 대한 시료채취를 위해 함안보 안으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너무 많은 사람이 현장에 들어가면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현장 직원들을 동원하여 몸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가로막아 시료채취를 거부하였습니다. 안전을 이유로 취재진의  취재활동을 방해하다공사측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현장으로 들어가면 안전에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다며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취재진들의 출입을 막아선것입니다.  그러나 현장에 들어가고자했던 인원은 공사측과 합의했던 관계자 8명이었고 나머지 인원은 대부분 언로사 기자들이었습니다. 모두들 공사측으로부터 안전모를 받아 착용하고 있었으며, 안전모를 받지 못한 인원들은 공사측이 마련해놓은 ...

2010-01-28

마산시와 STX에 맞서 수정주민은 투쟁중이다.

2010년 1월15일 수정마을에서는 신년을 맞이해서 작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개최하는 주민회의에 그동안 함께 힘과 뜻을 모아준 지역의 시민사회의 몇몇분을 초청해서 덕담을 나누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거대권력 마산시와 거대자본 stx에 맞서 수년간 싸움을 지속해오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안고 주민들께서 기다리시는 마을 회관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마을회관앞에 도착하니 예전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전국환경운동연합 활동가 40여명이 수정마을을 둘러보고 기자회견을 하려하자 관변단체의 회원들과 stx유치 찬성쪽 주민들이 수백명이 몰려와 활동가들과 반대측 주민들을 둘러싸고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던곳입니다.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기다리니 수녀님과 대책위위원장님께서 오십니다. 인사를 나누고 마을회관 2층 회의장으로 올라가니 몇몇분이 미리 오셔서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이미 이런저런 투쟁속에서 얼굴을 익혀온지라 따뜻하게 인사를 나눕니다. 6시30분 회의를 시작하기전까지 마을주민 80여명이 자리를 잡으셨고 회의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참여는 더많아져 100여명을 훌쩍 넘기고 있었습니다. 이런 회의를 매주 한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마을주민들의 참여는 놀라울정도로 높다고 합니다. 몇십년씩 시민사회운동을 했던 활동가들조차도 쓰러지고 나가 떨어지는 엄혹한 시기에 노인분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수정마을 주민들은 어디에서 이런 힘들이 나오는것일까요? 참으로 놀라운 모습이었습니다. 박석곤대책위원장님은 주민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회의를 시작하셨습니다. 마산시청앞에서 1인시위가 벌써 200일을 넘기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2명씩 오전 오후로 진행되는 1인시위에 70여명의 주민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고 계신다며 서로에게 힘을 부여하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

2010-01-18

우포늪 생태계의 변화 이대로 둘것인가?

흔하게 놓는 다리 하나가 우포늪을 호수로 만들었다. 우포늪 수위상승문제 정밀 조사하라 1월13일 환경부장관은 역사 이후 최대의 환경파괴사업인 4대강사업중 낙동강 합천보 공사현장을 찾았다고한다. 4대강사업을 환경파괴사업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환경단체의 입장에서는 당장에 달려가서 4대강사업을 배후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환경부장관에게 장관직에서 물러나라고 당당하게 주장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않았다. 환경부장관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자에게 항의조차도 그것이 그를 인정하고 대접하는것으로 비칠까 싶어 아예 무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한편으로는 환경을 지키고 보전해야할 책무를 지고 있는 수장인 환경부장관에게 지금 당신이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냐고 되묻고 싶다.  낙동강 합천보 방문한 환경부장관, 겨우 다리보 하나 건설로 호수로 변한 우포늪 낙동강 합천보 방문한 환경부장관, 겨우 다리보 하나 건설로 호수로 변한 우포늪 습지보전운동의 시발지이며 2008년 한국 람사르총회 개최의 원동력이었던 람사르습지인 우포늪에 심각한 생태파괴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2009년 5월에 완공된 창녕군 이방면 상리마을 앞의 토평천다리(상리다리, 위치도 분홍점)가 준공되면서부터 본격화되었다고 합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1월13일 마창진환경연합은 인제대학교 박재현교수님과 함께 현장을 찾았습니다. 상리다리는 낙동강으로부터 1.4km 상류지점 우포늪으로부터 3.5km 하류지점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상리다리 상류 수심은 약 30cm정도였으며 토평천을 따라 상류로 이동하여 우포늪의 물이 쪽지벌로 유입되는 지점(위치도 빨간점)에 도달합니다. 이 지점은 평소 상류와 하류 간에 낙차가 있어 빠른 유속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상류와 하류간 낙차는 수위상승으로 확인할 수 없었으며, 물의 흐름도 거의 사라져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

2010-01-14

낙동강의 눈물 "일터를 잃은 어민"

4대강사업은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낙동강 어민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지난 1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민소송 대리인인 이정일변호사, 김상희의원실 류휘종보좌관, 이준경실장, 대구영남자연생태연구소 류승윤회장, 대구환경연합 공정옥처장가 4대강사업 낙동강 공사현장을 답사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달성보 공사현장에서 민물고기 도소매업을 하는 어민 이00님을 만났다.      이00님은 관련 업만 1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월 600만원의 매출을 통계청에 신고하고 있는 분이였습니다. 그런데 지난달에는 매출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달성보 공사가 시작되면서 달성보 하류에 위치하고 있는 내수면 어업허가구역(약 2km, 달성보에서 박석진교 사이구간)의 강바닥이 뻘에 뒤덮이면서 고기가 전혀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그물을 아래쪽에 추가로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겨울에 많이 주문을 받는 붕어중탕 주문이 밀려 있는데 고기가 잡히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현장에서 이와같은 설명을 어민들께 듣고 있는중에 달성보 공사현장에서 나온 인부 분들이 오탁방지막을 설치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성보 공사 현장 직후 하류에는 오탁방지막이  이미 3개가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공사현장으로 부터 1km 떨어진 하류에 오탁방지막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을 경우 고기잡이는 전혀 불가능하게 될 것 같았습니다. 어업허가구역을 절반으로 가르는 형태로 오탁방지막이 설치되고, 그물 설치구역 역시 절반으로 나뉘게 되면  그물수거를 위한 배의 접근이 불가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설치되는 오탁방지막은 강바닥 밑에 공단으로 공급되는 송수관이 묻혀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4대강사업으로 인하여 송수관을 현...

2010-01-12

달성보 기공식에서 만난 조작된 희망에 대해...

내눈에는 당신들의 환영인사가 곱게만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이는 죽어도 된다. 나만 살면된다는 무한이기주의 같아 영 개운치 않습니다. 함안,의령,창녕의 주민들은 함안보 건설로 인해 심각한 침수의 위험속에 있고 달성보가 만들어지는 주변 농민들은 농토로부터 쫒겨나고 있고 골재노동자들은 평생일터를 잃어버려야 하는데... 그것이 과연 새로운 도약이고 환영해야 할 일인지 .   파괴를 위한 행렬은 끝이 없다. 저 죽음의 행렬이 끝나야 4대강에 평화가 올것이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했는데 4대강과 함께 주변 지역민이 죽어야만 무지한 자들이 벌이는 파괴와 죽음의 행렬을 멈출련가.  과연 대구 경기의 활성화는 낙동강 살리기로 가능할까? 대구 경기를 죽여놓은 범인은 따로 있는데 엉뚱한곳에서 범인을 찾아 경기를 살려내라고 하니 그 뻔뻔함에 기가 찰노릇이다. 강을 판다고 대구 경기가 살아날까? 강을 팠는데도 대구의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그땐 또 무엇을 파야 하는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대구 경북의 희망으로 떠오른 낙동강, 그낙동강은 어떡하다 대구 경북의 희망이 되었을까?       대구경북의 희망을 토목건설에서 찾는한 대구경북의 희망은 낙동강을 파괴하는 기간에 한해서만 희망이 될것이다. 그럼 이후는?  누군가를 죽여서 누군가를 살려야 한다면 그것은 희망이 아닐것이다. 누군가의 희망을 죽여 누군가의 또다른 희망을 만든다면 그것은 오롯이 절망일뿐이다 희망의 또다른 이름이 절망이 되어서는 안된다. 골재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박탈하여 누군가의 생존권을 만든다면 그것은 거짓이며, 죄악이다.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빼앗아 대구경기를 살리는 것이 이 정부가 말하는 희망인가 희망의 다른 ...

2009-12-03

둘레길은 사이공간과의 접속이다.

11월 29일 일요일 아침 마창진환경연합과 생명의숲은 2번째 숲길 걷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숲체험은 지리산 둘레길로 잡았습니다. 둘레길의 유명세 때문인지 참가모집이 있은후 얼마있지 않아 모집이 끝났을정도였습니다. 숲을 걷는다 그것도 옛길을 품고 있는 오래된 숲을 걷는다는것에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빠르게 더 빠르게만을 외치며 빛의 속도로 전진할것을 외치는 자본이 주인인 세상에서 에둘러 느리게 더 느리게 걸어야 하는 길을 애타게 찾는것은 아마도 그길이 우리의 오래된 미래이기 때문이지 쉽습니다.  아주오래전 시멘트가 깔리기전, 기차가 나오기전 우리의 부모에 부모들이 걸었던 그길, 그 자식의 자식들이 에둘러 찾아 나선 이유또한 그러한 이유일것입니다. 기차가 나오면서 함께 사라졌던 우리의 소중한 "사이 공간" 그 공간을 찾아 나선 길에 나는 사이공간과의 접속을 세밀하게 하고 싶어 대열의 맨 마지막을 자처 하였습니다. 옛길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절대적인 동의가 필요했을겁니다. 주민들이 불편함을 이유로 그 길의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옛길을 우리를 걷지 못했을것입니다. 그길을 걷지 못한다는것은, 걸으며 느끼는 정서적 충만함과 사유의 시간, 사이공간과의 세밀한 접속 등 을 함께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도시적 삶속에서는 결코 맛볼수 없는 길위의 충만함을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옛길에서 되살리고 있는것입니다. 옛것은 낡고 거추장스럽고, 버려야할 것이아닌, 소중하고 지속가능한 우리의 오래된 미래임을 우리는 옛길을 걸으며 다시 배우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길을 道(도)라 부르나 봅니다.                   ...

2009-12-01

[성명서]낙동강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관련 경남본부 입장
[성명서]낙동강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관련 경남본부 입장

낙동강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관련 경남본부 입장 낙동강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는 비과학적, 비경제적, 반생태적, 비인간적이다. 낙동강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관련 입장  ○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사업 관련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최종협의가 마무리되었다는 보도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민사회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서 비공개행정으로 인하여 최근에야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입수하여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 그런데 환경부는 4대강살리기 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보도자료를 통하여 환경영향에 대하여 충분한 의견수렴 및 검증을 실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환경영향평가서 조차 사전에 공개하지 않았던 환경부가 충분한 의견수렴을 하였다고 자평하니 기가 막힙니다. ○ 특히 공사중 수질영향 관리방안, 대체습지 및 녹지벨트 조성 증 안전 하면서도 생태적으로 유익한 다양한 대책을 추가하였다고 자랑하였습니다. 참 지독하게 궁색한 자평입니다. 낙동강의 경우 38개의 습지가 있다고 하고 이중 21개의 습지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84개소의 대체습지 및 신규습지를 조성하여 하천의 생태  환경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각종 개발로 인한 생물종 보존을 위하여 조성되고 있는 대체서식지에 대한 사례분석에 의하여 대체서식지로 인하여 생물보존이 안되고 생물종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생물종 다양성이 뛰어난 자연습지를 개발로 인하여 훼손시키고  돈들여서 새로운 습지를 조성하는 계획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결과가 비과학적, 비경제적, 비생태적입니다. ○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의견에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함안지역을 비롯한 낙동강 인근 지역에서 예상되고 있는 준설과 보설치로 인한 관리수위 상승에 따른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한 영향예측과 주민피해...

200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