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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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보도자료

                     보 도 자 료  환경수도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난개발을 부추기지 마라 .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2012 년 2 월 9 일   창원시가 주남저수지 주변 농지뿐만 아니라 철새들의 서식지인 저수지 수면부와 인접한 곳까지 개발을 허용하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 주남저수지 보전 행정의 실종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현재 창원시 동읍 월잠리 5-6 번지 임야에서는 주택건설이 한창이다 . 창원시는 지난 2011 년 1 월에 개발행위를 허용했고 , 같은 해 4 월에 주택건축을 승인했다 . 환경연합은 해당 공사에 대해 지난 해 12 월 , 철새가 오는 월동기 동안 공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고 , 이에 3 월까지 공사를 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으로 창원시와 합의한 바 있다 . 그런데 지금 몰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여러 차례 확인하였다 .   외지에서 온 땅주인은 주남저수지에 대해서도 , 철새에 대해서도 , 이웃한 원주민들에 대해서도 배려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 그리고 창원시는 개인의 사유재산권이라는 방패막이를 세워두고 숨기에만 급급하다 . 공공재산 , 창원시민의 자랑거리인 주남저수지가 이렇게 망가지고 있음이다 .   환경수도 창원시가 주남저수지 주변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 .   현재 주택건설현장은 동판저수지와 3 미터 폭의 소로길을 사이에 둔 곳으로서 , 환경부 지정 ‘ 생태 1 등급지역 ’ 이며 도시계획상으로 ‘ 자연보전녹지지역 ’ 이다 . 환경적으로는 물론이고 정부정책상 , 도시계획상으로 보전이 우선되는 지역이다 ...

2012-02-09

창원시는 주남저수지60리길조성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
창원시는 주남저수지60리길조성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

주남저수지 60 리길조성사업백지화시민행동을 발족하며 .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60 리길조성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 ! 일시 : 2011 년 11 월 1 일 / 오후 2 시 ❙ 장소 : 창원시청 기자실   만일 주남저수지 60 리길조성사업을 강행하겠다면 창원시장은 주남저수지 보전 운운하며 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차라리 주남저수지를 사람들이 몰려드는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선언을 하라 .  창원시는 철새를 내쫓는 ‘ 주남저수지 60 리길조성사업 ’ 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 철새도래지로 세계 각국에 자랑하고 있는 주남저수지를 일주도로와 온갖 시설물로 범벅이 된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도심지 공원 정도로 만드는 사업을 굳이 하겠다고 한다 .   이에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는 어제 (10 월 31 일 )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동 대응기구를 구성하기로 하고 , 오늘 이렇게 ‘ 주남저수지 60 리길조성사업 백지화시민행동 ’ 발족을 시민들에게 알리게 되었다 .    주남저수지 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일주도로를 따라 사람들은 몰려오고 , 철새들은 떠날 것이다 . 창원시가 일주도로를 내려고 계획한 지역 ( 석산 , 금산 , 화양 ) 은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 고니 , 두루미 , 가창오리들이 주로 휴식을 취하고 먹이터로 활용하는 곳이다 . 창원시의 말대로 사람이 들끓어도 철새는 온다 . 다만 그 철새들이 사람을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는 종류일 것이고 , 우리가 만나기 힘든 멸종위기종이나 천연기념물에 속하는 철새들은 다시는 주남저수지를 찾지 않을 것이다 . 때문에 이곳에 일주도로를 건설한다면 미래세대들에게 주남저수지에서 사라진 철새들을 교과서에서 보게 하는 불행을 안겨줄 것이다 . 그리고 우리 세대가 저지른 잘못으로 멸종된 종을 복원하기 위해 ...

2011-11-01

성명서
습지의 날은 없고 위기에 처한 습지만 있다.

세계습지의 날 성명서   습지 파괴하는 4대강사업과 연안매립 중단하라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전망대 앞 들판 전봇대 심기 중단하라 2월2일 오늘은 지구촌 곳곳에서 습 지보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벌이는 세계습지의 날이다. 하지만 우리지역의 습지는 연안매립과 4대강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다.   람사르습지 우포늪을 비롯한 낙동강의 수많은 습지들은 4대강사업의 준설과 보설치로 사라지거나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것이다. 낙동강의 모래톱은 동아시아 철새이동경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중간기착지 역할을 한다. 한편 연안습지는 조선공장, 항만재개발이라는 명목의 매립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마산만 해양신도시조성 매립 실시설계 승인, 성동산업 마산만매립계획 승인, 진해 웅동만 매립계획 반영, 진해 제덕만 매립계획 반영, 진해 속천항 매립계획 신청, 거제 고현만 항만재개발사업 매립계획 반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연안습지들이 매립계획에 반영되거나 매립 최종 승인을 마무리 하였다. 세계습지의 날을 맞이하여 2008년 10월28일 람사르 총회 개막식에서 밝힌 이명박대통령의 “대한민국이 람사르 국가의 모범국가가 되겠다”는 축사는 세계를 향한 립서비스에 불과했음을 람사르 국가들은 알고 있을까?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주남저수지, 낙동강하구 등 주요한 철새서식지가 얼자 먹이부족 등으로 철새들이 남쪽으로 이동하는 등 기존의 서식지를 벗어나 월동하는 모습이 여러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재두루미의 경우 거제 산촌습지, 사천 광포만, 우포 쪽지벌 등에서 발견되었는데 이곳은 재두루미 월동지가 아니었으나 한파로 습지가 얼어버리자 먹이부족으로 얼지 않은 습지를 찾아 나선 것이다. 따라서 기후변화의 시대에 철새들의 서식지 보호는 특정 습지만 보전하는 방식으로는 어렵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지난 2008년 람...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