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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비 맞지 마셔요
방사능 오염비 맞지 마셔요

[ Image Size : 500 x 151 ]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인한 한반도 대기 중 방사능오염이 확인되기 시작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방사능 누출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방사능노출에 대비한 시민행동지침이 필요합니다 . ● 우선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 내리는 비에 방사능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방사능오염 비에 맞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 기상청 등 당국은 방사능 물질의 농도가 미미하고 강수량이 적어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 그러나 방사능과 같은 발암물질은 건강피해를 일으키는 최소노출농도 ( 역치 閾値 , threshold) 가 없어 적은 량에 노출되어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따라서 가능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대책입니다 ( 사전예방원칙 , pre-cautionary principle). ● 강수량이 적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 대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방사성 물질들이 빗물에 달라붙어 내리게 되므로 적은 량의 비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 비의 양이 많고 적음보다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초기에 방사능 낙진이 빗물에 흡착되어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가 예보되는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우산을 휴대하고 다니다 비가 내리면 초우에 맞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비를 맞았을 경우에는 바로 귀가하여 샤워를 하여 방사능오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비에 젖은 옷은 세탁하여 외부에 말리고 우산과 비옷도 깨끗한 물로 씻어 가능한 실내에 두지 않도록 하기 바랍니다 . ●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니는 교육시설의 경우 방사능비를 피하도록 충분한 교육과 우천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임산부의 경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생물학적으로 방사성 물질에 취약하기 때문...

2011-04-07

마창진환경연합 긴급 보도자료-시민여러분, 눈이나 비에 노출되지 마세요!
마창진환경연합 긴급 보도자료-시민여러분, 눈이나 비에 노출되지 마세요!

◇ 마창진환경연합 긴급 보도자료 ◇ 시민여러분 , 눈이나 비에 노출되지 마세요 ! - 국제기구 VAAC, 한국상공 ‘ 방사능 위험 ’ 공식경보 - 시민여러분께 권고합니다 .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한반도에 비나 눈이 내릴 경우 가능한 신체노출을 피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 이번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이러한 방사선오염관련 시민안전 예방수칙을 제안합니다 . 화산재해예보센터 (VAAC) 가 전세계 항공사에 일본 후쿠시마 제 1 원자력발전소 사고 여파로 일본을 비롯한 한국 , 중국 , 러시아 , 미국 등 5 개국 상공에서 잠재적인 방사능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 경보를 발령하였습니다 . ( ※ VAAC 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의 방사능 물질 경보를 항공사에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작년 아이슬랜드 화산재로 인한 항공운항과 관련하여 발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 일본핵사고 관련 국제기구의 항공경고 ” 라는 제목의 3 월 15 일자 기사에서 VAAC 의 경고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VAAC 의 경고에 따라 독일항공기인 루프트한자 등 일부 항공사는 동경을 우회하는 경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  기한을 설정하지 않은 이 경고는 일본은 물론이고 러시아 , 중국 , 남한 및 알래스카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 라고 되어 있습니다 .   현재 일본시민사회는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핵사고와 관련한 정확한 방사능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한국정부도 방사선오염의 우려에 대해 ‘ 일년 내내 편서풍이 불기 때문에 안전하다 ’ 는 판에 박힌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VAAC 가 경고하는 바와 같이 동아시아 상공의 방사선오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고 이후 이 지역에...

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