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비 맞지 마셔요

관리자
발행일 2011-04-07 조회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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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인한

한반도 대기 중 방사능오염이 확인되기 시작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방사능 누출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방사능노출에 대비한 시민행동지침이 필요합니다


.







우선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


내리는 비에

방사능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방사능오염 비에 맞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





기상청 등 당국은 방사능 물질의 농도가 미미하고 강수량이 적어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


그러나 방사능과 같은 발암물질은 건강피해를 일으키는 최소노출농도


(


역치


閾値


, threshold)


가 없어 적은 량에 노출되어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따라서 가능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대책입니다


(


사전예방원칙


, pre-cautionary principle).




강수량이 적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


대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방사성 물질들이

빗물에 달라붙어 내리게 되므로 적은 량의 비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





비의 양이 많고 적음보다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초기에 방사능 낙진이 빗물에 흡착되어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가 예보되는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우산을 휴대하고 다니다 비가 내리면 초우에 맞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비를 맞았을 경우에는 바로 귀가하여 샤워를 하여 방사능오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비에 젖은 옷은 세탁하여 외부에 말리고 우산과 비옷도 깨끗한 물로 씻어 가능한 실내에 두지 않도록 하기 바랍니다


.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니는 교육시설의 경우

방사능비를 피하도록 충분한 교육과 우천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임산부의 경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생물학적으로 방사성 물질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


체르노빌 사고의 건강피해가 어린이들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의 의학적 조사연구가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보고되어 있습니다


.


사고 당시 방사능에 노출된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서 나중에 갑상샘암이나 백혈병이 많이 발병되고 있고


,


임신 초기


3


개월 이내에 방사능에 피폭된 경우 사산이나 조산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방사능문제는 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대책입니다


.”



 


2011. 4. 6.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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