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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창포만 조류조사

2024년 5월 창포만 조류조사는 5월 20일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총 18종의 개체가 발견되었으며, 이명리 들판의 모내기가 완료되어 백로류와 오리류의 조류들이 관찰되었는데 황로 2마리도 함께 먹이활동 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4월 발견되었던 참개구리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조사 지점에 불법쓰레기 투기가  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024-05-21

하천 준설 문제점과 대책 요구 기자회견

2024년 5월 13일 경상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경남환경운동연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하였습니다. 창원천은 홍수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준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수 예방 효과를 기대한 준설공사인지, 제대로 된 사전 조사와 검토가 이루어진 것인지 의문이 생길 정도로 막무가내식의 하천준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노력으로 마산만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진다면 다시 회복하기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양곡천 생태하천조성 공사로 인해 창원천으로 이주해 온 기수갈고둥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살고 있다는 것을 우리 단체에서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확인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세금을 들여 기수갈고둥을 이주시킨 목적을 상쇄하면서 창원천 준설공사를 밀어붙이는 창원시. 전문가, 시민단체와의 소통 및 면밀한 조사 등을 통해 좀 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마산만을 회복시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은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관련 기사] MBC 경남-창원천 준설공사...멸종위기종 파괴 논란 (클릭)https://mbcgn.kr/article/bhUl1socYPI   경남도민일보-환경단체 “창원천 준설은 허술한 검토절차 때문” (클릭)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229   KBS 창원-“자치단체, 무분별한 하천 준설 중단해야” (클릭)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62545&ref=A   오마이뉴스-“멸종위기종 서식처 파괴하는 하천 준설, 꼭 이래야 하나” (클릭)https://omn.kr/28nqu  

2024-05-14

수자원공사의 원수공급 관로신설공사로 주남저수지 생태환경 훼손심각

수자원공사의 원수공급 관로신설공사로 주남저수지 생태환경 훼손심각 수자원공사는 공사중단하고 대안마련을 위한 각계와의 협의부터 하라 .        창원시의 주남저수지둘레길 예정지에 수자원공사의 원수공급 관로신설공사가 한창입니다 . 낙동강 본포에서 취수하여 주남저수지 ( 석산 등 ) 를 경과하여 창원 반송정수장으로 이송하게됩니다 . 기존 관로가 매설되어 있으나 노후화되어 유사시를 대비하여 신설관로를 매설한다고 합니다 .    관련공사는 약 2km 가 주남저수지 수변을 경과하게 되고 , 관로공사부지는 4m 의 폭으로 관로공사 준공 이후 도로형태로 관리가 됩니다 . 또 이 구간은 기존수로가 폭 4 미터부지로 농로형태로 이용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주남저수지 수변부에 폭 8 미터의 도로가 확장 재정비되는 효과가 발생하는 공사입니다 . 뿐만 아니라 관련 수로신설구간은 창원시의 주남저수지둘레길예정부지와 중복되는 곳으로 창원시 주남저수지 둘레길조성사업은 환경단체의 반대로 사업추진을 잠정 중단하고 공동조사를 통하여 철새에게 미치는 영향조사를 하고 난 이후 사업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한바 있습니다 . 창원시 둘레길조성사업은 4 미터짜리였는데 수공사업은 8 미터짜리 사업입니다 . 똥묻은 개 피하려다가 개똥 밟은 심정이 이런 것일 겁니다 .    주남저수지둘레길 조성사업 과정에서 강조하였던 사실이지만 수자원공사의 주남저수지를 경과하는 수로신설은 멸종위기종 서식지입니다 . 그럼에도 공사로 인한 주남저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지 않았으며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전혀 검토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6 월 11 일 현장목격 , 6 월 15 일 수공과 현장확인 / 창원시방문 )    관련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수자원공사는 당장 주남저수지 경과지에 대한 수로신설공사를 중단하여 주시기바랍니다 . ...

2012-06-17

창원시 생태하천공사 흙탕물이 하천과 마산만 오염시켜

창원시 하천과는 생태하천 공사 현장 관리부실로 토사유출이 되고 있으며 이로인하여 남천과 마산만 생태가 위협받고 있으니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창원시 남천에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한창입니다. 남천 상류 두리교 상하류 구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사장의 토사유출로 인하여 남천 하류는 물론 마산만까지  흙탕물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마산만은 지난 5월부터 발생하였던 적조로 인하여 온통 검붉은 핏빛을 띄고 있어 마산만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는 마산만이 1980년대 적조발생 이후 지난해는 최초로 적조발생 무로 기록되었다는 결과를 듣고 가슴 벅찼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한번 발생한 적조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천 상류에서 하천을 뒤엎고 흙탕물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하류로 흘러 보내는 행정을 보면서 뭐라 표현할 수 없는 허탈감이 들었습니다. 창원시는 즉시 토사유출을 막는 환경저감시설을 설치하기 바랍니다. 더구나 남천의 하류구간은 이미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된 구간으로 토사유출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무용지몰로 만들고 있음을 유념하시고 하천생태계와 마산만 보전을 위하여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첨부 6월12일 남천공사 현장사진 끝)   남천 공사 현장사진 (2012.06.12.)                                                 ...

2012-06-13

경남도는 주민참여 진상조사를 수용하라
경남도는 주민참여 진상조사를 수용하라

경남도는 ‘주민참여 진상조사’ 수용하라! 경남도가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4대강 산청저수지 신설사업을 기습 승인한 지 석 달이 지났다. 이후 우리 상법, 신촌, 만암 지역주민들은 도지사 항의방문, 기자회견, 낙동강특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이 사업 승인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 문책 △사업승인 철회 등 3가지 요구안을 제시하고, 경남도가 이를 수용하여 적극 추진할 것을 기대해 왔다. 하지만 경남도는, 지난 4월 초 김두관 도지사가 산청 현지를 방문해 주민들 앞에서 "경남도가 승인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경남민주도정협의회가 지난 5월 17일 정례회의를 통해 산청저수지 사업승인 문제에 대한 도정협의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벌이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그 뒤 그 일을 위임받은 협의회 위원들이 주민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낙동강특위 위원 등이 참여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하여 관련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경남도는 △도정협의회 위원 외에 ‘주민대표, 시민단체 관계자’의 진상조사 참여 불가 △해당부서에서 선별한 제한적 관련자료 열람 등을 조건으로 진상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함으로써 진상조사가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를 맞고 말았다. 이번 사태를 야기한 장본인으로, 일차적인 조사 대상이라 할 수 있는 관련부서가 도정협의회의 진상조사와 관련해 이런저런 입장을 제시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진상조사 활동의 방법과 내용까지 모두 통제하려 드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법적, 행정 절차에 따라 사업을 승인한 것이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진상조사에 비협조적인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형식적인 조사로 사태를 무마해 보려는 꼼수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공언했던 김두관 도지사는 밤잠을 설치며 속이 시커멓게 타 들어가는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철저히 ...

201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