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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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은 복원을 가장한 파괴
4대강 사업은 복원을 가장한 파괴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전화 02)735-7000 팩스 02)730-1240 <보도자료 (총5쪽)>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국 4대강 사업은 복원을 가장한 파괴 독일 베른하르트 교수, 미국 콘돌프 교수 4대강 사업 비판 논문 발표 ○ 이명박 대통령이 ‘천지개벽이 일어났다’는 4대강 사업에 대해 국제적 명성의 하천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한국의 4대강 사업은 복원을 가장한 파괴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정부와 보수 언론이 “4대강 사업 = 성공 = MB 치적” 공식을 위해 홍보성 4대강 국제심포지엄을 여는 등 대규모 물량 홍보를 쏟아 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지적이라 더욱 의미가 있어 보인다. 국제적 명성의 하천전문가는 독일의 한스 베른하르트 교수(Hans Bernhart. 칼스루에 대학)와 미국의 맷 콘돌프 교수(GM Kondolf. 버클리대)로 그들은 올해와 작년 각각 한국을 방문해 4대강 사업 공사 현장을 조사했다. 이번 논문은 4대강 국민소송의 한강 재판 증거로 재출됐다. ○ 베른하르트 교수는 『하천공사 연구. 대한민국 4대강 사업』논문에서 “유럽연합의 물 관리 기본지침(EU Water Framework Directive) 따르면 한국의 4대강은 자연 상태 최상의 1등급 또는 자연에 가까운 양호한 상태인 2등급”이라고 평가하면서 “4대강 사업으로 심각하게 변형됐다((heavily modified)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베른하르트 교수는 “4대강 사업은 운하의 변종”이라면서 “결코 하천 복원이 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콘돌프 교수는 『녹색뉴딜, 준설과 댐 건설: 대한...

2011-10-13

모내기 할 물이 없다
모내기 할 물이 없다

함안 모내기 할 물이 없어 농민들 아우성 중장비 없어 임시 용수공급공사 못한다면 배짱부리는 수자원공사 국민의 식량생산 , 농업까지 다망치는 4 대강사업 중단하라 ! 환경영향평가 부실인정하고 공사중지명령하고 농업양배수장부터 정상화시켜라 !   함안 대산면 들녘의 농업용수는 낙동강 본류와 남강에서 양수하여 공급된다 . 함안대산지역은 예년 같으면 5 월 중순부터 양수장을 가동하여 농수로에 물을 채우기 시작한다 . 그러면 농민들은 농수로에서 물을 빼서 모내기를 시작한다 . 그런데 올해는 장포들녘 30 만평의 들녘에 물을 공급하는 장포양수장은 물한방울 퍼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대산들녘 100 만평을 공급하는 구혜양수장 역시 15%~20% 만이 가동되고 있어 농업용수 부족을 겪고 있다 .  이유는 낙동강 본류에서 벌어진 4 대강사업 준설로 인하여 강수위가 낮아져 양수장 시설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 관련 함안 대산농민들은 벌써부터 수자원공사와 농어촌공사에 물 문제를 제기하여 가물막이를 하여 양수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장비가 없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   농사는 국민 식량을 생산하는 중대한 과업이다 . 그런데 낙동강에 늘려있는 것이 중장비인데 장비가 없어 용수공급 공사를 못한다니 기가 막힌다 . 더욱이 피해자인 농민들이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에게 사고수습을 요구하고 있는데 수자원공사는 적반하장으로 되레 배짱을 부리고 있다 .   관련하여 지난 4 월 합천보 상류인 덕곡면 들녘에도 양수장 시설보다 낮아진 수위로 물을 양수할 수 없어 주민들이 항의를 하여 최근 낙동강 본류에 대형양수기를 설치하여 양수장에 인위적으로 물을 퍼 넣어 양수장을 돌리고 있는 형편이다 .  정부의 눈에는 오로지 4 대강사업 공사 속도전 외는 보이는 것이 없는 모양이다 . 농민들의 아우성도 외면하고 국민의 먹거리인 농...

201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