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할 물이 없다

관리자
발행일 2011-06-08 조회수 264










함안 모내기 할 물이 없어 농민들 아우성




중장비 없어 임시 용수공급공사 못한다면 배짱부리는 수자원공사




국민의 식량생산


,


농업까지 다망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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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업 중단하라


!




환경영향평가 부실인정하고 공사중지명령하고 농업양배수장부터 정상화시켜라


!







 




함안 대산면 들녘의 농업용수는 낙동강 본류와 남강에서 양수하여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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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대산지역은 예년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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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중순부터 양수장을 가동하여 농수로에 물을 채우기 시작한다


.


그러면 농민들은 농수로에서 물을 빼서 모내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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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해는 장포들녘


30


만평의 들녘에 물을 공급하는 장포양수장은 물한방울 퍼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대산들녘


100


만평을 공급하는 구혜양수장 역시


15%~20%


만이 가동되고 있어 농업용수 부족을 겪고 있다


.

 


이유는 낙동강 본류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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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업 준설로 인하여 강수위가 낮아져 양수장 시설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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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함안 대산농민들은 벌써부터 수자원공사와 농어촌공사에 물 문제를 제기하여 가물막이를 하여 양수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장비가 없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농사는 국민 식량을 생산하는 중대한 과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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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낙동강에 늘려있는 것이 중장비인데 장비가 없어 용수공급 공사를 못한다니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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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피해자인 농민들이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에게 사고수습을 요구하고 있는데 수자원공사는 적반하장으로 되레 배짱을 부리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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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합천보 상류인 덕곡면 들녘에도 양수장 시설보다 낮아진 수위로 물을 양수할 수 없어 주민들이 항의를 하여 최근 낙동강 본류에 대형양수기를 설치하여 양수장에 인위적으로 물을 퍼 넣어 양수장을 돌리고 있는 형편이다


.

 


정부의 눈에는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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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업 공사 속도전 외는 보이는 것이 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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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아우성도 외면하고 국민의 먹거리인 농업도 외면하고


...


국민의 식량생산마저 터부시 하는 이명박정부는 각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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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업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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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국책사업도 국민의 식량생산보다 중요할 수 없다


. 4


대강사업 공사 중단하고 즉각 농업용수 공급 시설부터 공사하라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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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를 하면서 낙동강 본류의 수위 저하로 인하여 주변 지역 양배수장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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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하여 결국 주민들만 피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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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실 환경영향평가 인정하고 공사중지 시키고 농업양배수시설부터 정상화시켜라


!

 


201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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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업저지 낙동강 지키기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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