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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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금요시위분들입니다.

4 번째 주인공   4 월 6 일 정우상가에서 5 시부터 시작된 1 인시위의 주인공은 허경욱님이십니다 .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회원도 아니신데 이렇게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 핵발전소 마크의 색상인 노란색 점퍼를 입고 나오시는 섬세함도 보여주셨습니다 . 참가계기는 금요시위가 있다는 것을 sns 를 통해 접하셨다고 합니다 .  허경욱님은 최근 끊임없는 핵발전소의 사고가 걱정스럽다고 하셨습니다 . 마침 그날은 정부의 허술한 검사로 인해 방사능으로 오염된 후쿠시마 식품이 우리 식탁으로 올라온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나왔습니다 . 안전치 이하라 괜찮다고 말하는 정부는 정말 어느 나라 정부인지 의심이 됩니다 . 2012 년 1 월부터 올라온 고등어 , 명태 , 대구 등이 8571 톤의 많은 수산물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었다고 생각하면 참 아찔합니다 . 이것으로 일본 뿐 아니라 한국도 방사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생각했던 것보다 1 인 시위가 어렵지 않았다며 , 많은 시민들이 핵발전소의 파괴력과 무서움을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 날씨가 쌀쌀했지만 1 시간동안 고생해주신 허경욱님께 감사의 의미로 조그마한 선물도 전달해드렸습니다 .         5 번째 주인공   4 월 13 일 비가 많이도 내렸습니다 . 그래도 오후 5 시 30 분부터 6 시 30 분까지 1 인시위에 참여해주신 김혜진님이십니다 . 비가 많이 내려 준비해간 탈핵신문은 많이 나눠드리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 평소 고리 1 호기 부품비리사건이나 은폐사건으로 인해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으나 , 최근 고리 1 호기에서 창원시청까지 55km 이내라는 소식을 듣고 1 인시위에 나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처럼 가까운 곳에 핵발전소가 있으리라 생각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이 ...

2012-05-02

세번째 주인공

3월 16일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내리가 시작했습니다. 정우상가에서 12시 반부터 시작된 1인시위의 주인공은 이나미님이십니다. 비가 많이 내려 준비해간 유인물을 나눠줄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작은 피켓이 눈에 들어올지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은 아니시지만 개비리길 걷기 행사를 같이 하신 적 있다고 하십니다. 금요시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후쿠시마가 우리에게 던져준 교훈이 큰 것 같습니다. 금요시위 소식은 sns를 통해 알게되셨다고 합니다. 근본적인 대채기 없으므로 계속해서 노후 원전에서 사고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듣고 모든 원전폐기는 불가능하더라도 순차적으로 혜기시켜나가야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방사능의 위협은 사람 뿐 아니라 동식물에게 더 크나큰 영향과 피해를 입힌다는 것도 가슴아파하셨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조그마한 선물도 전달해드렸습니다. 지난달  2 월 9 일 발생한 고리 1 호기 정전사태가 있었음에도   한수원은 이런 사실을 은폐하였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 달 이상 이런 사실을 몰랐습니다 . 이것은 작은 일이고 잘마무리 된다고 해서 해결된 일이 아닙니다. 작년 후쿠시마 대재앙이 전원 상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도 같은 일이 일어날수 있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핵발전소는 통제와 관리가 안된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 일입니다. 더이상 부산 고리 1호기 가동은 안됩니다. 폐기해야합니다.

2012-03-19

두번째 주인공
두번째 주인공

금요시위 두번째 주인공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에 계시는 김현주님이십니다. 이 날도 소나기가 한 차례 지나가고 밤이 깊어지자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7시부터 8시까지 추운날씨에도 "핵을 폐기합시다" 라고 외쳐주신 김현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의 인연은 공추협 때부터라고 하시니 아주 오랫동안 저희와 함께해주신 분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대재앙 이후 원자력발전소의 무서움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양 이치우어르신의 돌아가심이 실천으로 옮기게 된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활동하고 싶어도 마련된 장이 없어 아쉬워하던 차에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접해 듣고 신청을 하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치우어르신의 분신 이후 밀양 분양소에도 들리셨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하는 것 밖에 없다며 많은 분들이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항상 홍보가 어렵고 힘든데, 천주교에도 강조하고 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또 불러달라며 따뜻한 미소를 남겨주셨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준비한 조그마한 선물도 전해드렸습니다. 저희는 계속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55-273-9006 '핵을 품을 MB'

2012-03-12

첫번째 주인공
첫번째 주인공

3월부터 시작된 금요시위의 첫번째 주인공은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의 공동의장, 배종혁 의장님입니다. 3월 2일 보슬비가 내리는 날 정우상가 앞에서 오후 2시~3시동안 해주셨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흐트러짐 없이 유인물을 나눠주시고 자리를 지켜주신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을 위해 창녕에서 먼걸음 해주시는데, 작은 일도 꺼리지 않으시고 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의 원전 1호기와 60km 채 떨어지지않은 곳에 위치한 창원은 사고시 자발적 대피지역에 포함됩니다. 허나, 고리 원전이 부산에 있다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시민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의 1인시위의 취지는 벌써 까문나? 3월11일 후쿠시마 대재앙의 1주기가 채 9일 밖에 안남았다. 신규핵발전소는 안돼!!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대응과 무지한 정책으로 일관하는 정부입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원전의 위험성과 실효성의 부재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2012-03-05

철야농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요구하며 진행되고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쳥앞 철야농성"이 6일째로 접어들었고, 아침과 저녁시간 진행되는 100배 절하기가 1500배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저녁시간 지역의 많은 분들이 함께 100배 하기에 참여를 해주고 계십니다. 낮에는 현장을 지키시며 방문하시는 분들과 말씀을 나누시고 아침과 저녁시간에는 100배하기를 통해 낙동강청의 올바른 대응을 촉구하고 계십니다. 비가오고난 다음날 아침이라 쌀쌀한 시간었지만 어김없이 8시부터 9시까지는 1인시위를 하시고 9시부터는 현장에 앉자 농성장을 지키고 계십니다. 지역의 많은 관심과 지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0-02-28

1인시위하다 제자가 건낸 음료수에 우쭐해지다

낙동강을 살린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4대강을 파헤쳐 뭇 생명들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는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엠비 정권..... 빈익빈 부익부, 부의 양극화가 무지하게 심화되는 상황, 서민들의 삶의 질은 점점 하락하고 있는데, 대학 등록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젊은이들을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빗쟁이로 만들고 있는데,, 오로지 경쟁 경쟁 그리고 1등 1등 만을 외치며 아이들을 공부하는 기계로 몰아넣고 있는 교육현실속에서 학부모들의 허리는 사교육비를 감당하느라 휘청 휘청거리고 있는데, 엄청난 국민의 혈세를 쏟아부으며 속도전을 방불케 한다는 4대강 사업에 올인하는 엠비정권...... 고인물은 썩는데, 수십개의 보를 만들어 어항을 만들려고 하는 4대강 사업. 강바닥을 준설하다 나온 오염 퇴적토를 버젓이 보고도 문제 없다 하는 4대강 사업.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물에 잠겨도 오로지 4대강 사업만 하면 된다는 안하무인식의 사업. 함안보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참석을 못하더라도 오늘 같은 토요일 오후에는 나도 동참할 수 있겠다 싶어서 임희자 국장님께 신청을 했다. 나 같은 사람 떄문에 우리 임희자 국장님은 토요일에도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 두시에 정우상가 앞에 도착해보니, 임국장님은 안 보이고 민주노동당에서 정당과 교사와 공무원을 탄압하는 엠비정권을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사수하자는 집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잠시 후 우리 임국장님, 진희 , 재희와 어머니까지 모시고 피켓 들고 등장. 일단 피켓을 무조건 받아 들고 자리를 잡으려 하는데, 어? 우리 학교 ♡♡가 인사를 한다. 잠깐의 눈인사를 나누고 민주노동당 집회 공간에서 살짝 옆으로 벗어나 상가 앞에 피켓을 들고 자리를 잡았다. (나중에 집에 와서 찍은 사진을 보니 상가 앞에 서있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글이 상가 유리에 붙어 있었다. 늦었지만 상가 주인에게 정말 죄송하였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런데, ♡♡가 음료수를 두개 갖고 오더니 우리 임...

2010-02-22

자흥스님의 1인시위

2월 19일(금) 오늘 아침 1인 시위는 금강사 주지 스님이신 자흥스님께서 낙동강 유역환경청 앞에서 엄숙하게 진행하셨습니다. 우리가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이유는 아시는 바와 같이 낙동강유역환경쳥은 상수원인 낙동강에 대한 보전 책무가 있으며, 환경영향 평가를 통하여 개발사업부터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국민생활을 보장해야 하는 책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1인 시위는 스님께서 진행하시는 관계로 불교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불경을 독송하시고 목탁을 두드리시며 낙동강청의 임무와 역할을 다 할 것을 기도하셨습니다. 모든 종교가 그러하듯 한점 삿됨 없는 맑은 눈으로 강을 볼 것과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것을 스님께서는 낙동강청에 엄숙하게 요청하셨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함안보 설치로 말미암은 지하수위의 영향 검토와 준설 예정인 퇴적토로 때문인 수생태계의 영향검토를 누락시켰습니다. 이 탓에 주민들은 더이상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의 재 실시를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 질 때까지 우리 투쟁도 계속될 것이며 그 수위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낙동강을 살리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4대강을 지키고 식수를 지키고 생태계를 지키는 일에 함께 하실 분들은 언제든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273-9006 마창진환경연합입니다.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