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관계자의 입맛따라 달라지는 4대강 녹조
창원시민의 식수원 본포취수장에서 취수하는 물은 녹조서식지
4
대강사업 수질개선은 거짓말
!
이런물을 창원시민이 먹고있다니
!
낙동강지키기 부산본부는 지난
6
월
13
일
~15
일에 항공촬영한 낙동강의 오염실태 사진을 공개하였다
. 4
대강사업 이후 낙동강은 생태계파괴로 녹조와 흙탕물로 뒤덮힌 죽음의 강이었다
.
그런데
6
월
27
일
4
대강사업 추진본부는 단 한곳의 사진
1
장만 부산본부가 촬영한 사진을 비교 공개하며 낙동강 단 한곳에도 녹조는 없으며 낙동강수질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하였다
.
그야말로 황당한 보도자료가 아닐 수 없었다
.
이루 말로서 사사건건 대응할 필요성은 없으나
4
대강사업으로 낙동강 수질이 개선되었다는 터무니 없는 정부의 거짓말은 도무지 그냥 넘길수가 없다
.
낙동강은 창원시민의 식수원으로 시민들의 생명의 원천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사실마저 왜곡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
6
월
27
일 창원시 의창구
,
공단
,
진해구에 공급되는 식수를 취수하는 본포취수장의 취수구에서 취수되고 있는 물은 그야말로 녹조덩어리가 빨려들고 있다
.
주변에 오탁방지막을 쳐놓고 있지만 소용없는 일이다
.
본포취수장의 물은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창원 반송정수장으로 이송되어 정수과정을 거쳐 창원시내 공장
,
상가
,
주택으로 공급되어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다
.
녹조가 발생한 원수는 정수과정에서 정수효율을 떨어뜨려 약품을 과다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등 정수의 효율성을 저하시킨다
.
또한 녹조의 분비물로 인하여 발생되는 악취가 정수과정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수돗물에서 물비린내 흙냄새 등이 난다
.(
김좌관교수
,
경남도 낙동강특위 위원
)
6
월
27
일 현재 시민식수의 취수구에서 녹조가 발생하여 창원시민 식수가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