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찬동 경상남도의원 불출마 촉구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10-04-08 조회수 179


4대강사업저지및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4월7일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사업을 찬성하는 경상남도의원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출마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도민과함께 4대강사업 찬동 후보 거부라는 기치를 내걸것이라고 밝히고 출마포기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4대강사업은 심각한 수질오염과 발암가능물질이 함유된 낙동강의 오니등으로 인해 시민의 식수와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고, 엄청난 국민의 혈세가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부실하게 진행된 환경영향평가등으로 인해 이미 국민적 반감을 사고 있는 사업입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일부 건설자본의 배를 불리기 위해 진행되는 4대강파괴사업 이라는  잘못된 정책에 대해 거부하지 않는다면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함이 마땅할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도의원으로서 출마를 한다면 개인의  사리사욕만을 위해 출마하는 것이라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한번 엄중하게 요구합니다.

도민의 뜿은 4대강사업에 대한 반대입니다.

이것이 도민의 뜻이고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앞장서서 해야할 일임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도민의 뜻에 반하는 행위를 한다면 그 댓가를 치루게 될것입니다.



[#M_기자회견문 보기|기자회견문 접기|



4대강사업 찬동 도의원




6월2일 지방선거 출마포기 촉구 기자회견



 




지난 3월22일 물의 날을 맞이하여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4대강죽이기 사업 찬동 후보거부선언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인사로서 현 김태호도지사와 이달곤도지사예비




후보자가 4대강죽이기 찬동후보자 명단에 등록 발표되었다. 두 인사의 4대강죽이기 사업 찬동




후보자 명단발표는 당연한 것으로 영남주민의 젖줄 낙동강의 위급하고 처참한 현실과 미래를




만든 장본인들이다.




이에 오늘 우리는 6월2일 지방선거를 통하여 심판받아야 할 대상으로 8대 도의원 중 4대강사업




에 찬동한 이들의 명단을 추가하고자 한다.



 




그들은 도민들의 질문에 무응답하였다.




정부가 4대강사업을 추진하고자 환경영향평가 절차 진행중 우리 경남본부는 도의원을 상대로




4대강사업으로 부터 낙동강 식수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도민토론회 개최, 4대강사업 검증




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4대강사업에 대한 찬반 입장’ 관련 응답을 요구한 있다. 이후 2차질의




까지 하였으나 대다수 경상남도 의원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고 소귀에 경읽기였다.




뿐만아니다. 함안보피해대책위원회 주민들이 함안보 설치로 인한 저지대 농경지 침수문제로 도




의회 의장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과 직접 방문을 수차례 하였으나 끝내 만나주지 않았다.



 




그들은 도의회와 정부의 소통마저도 가로막아 스스로 도의원이기를 포기하였다.




끝내 그들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도의원이기를 포기하고 당리당략에 따라 한나라당




도의원의 길을 선택하였다. 이런 그들이 6월2일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도민을 위한 정치 운운한




다면 이것은 양심불량이며 도민 기만하는 행위이다.




2009년 7월24일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를 편협한 사고’ ‘정부의 정책 왜곡’ ‘일부인사




의 편협한 주장에 주저말고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였다. 4




대강사업을 찬성하는 그들의 입장에 책임을 묻고 4대강사업 추진과정에서 도의회 소통부재, 정




부의 불통을 부추긴 것에 대한 책임 또한 묻는다. 그들은 스스로 도의원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그들은 혼란과 도탄에 빠진 강변 주민들의 현실에 대한 책임이 있다.




강을 살리고 고용창출을 늘리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는 4대강사업의 공사




현장을 보라! 낙동강 물줄기는 흙탕물로 가득하고 금빛모래톱 강변에는 포클레인과 트럭이 점




령하였고 강바닥은 콘크리트로 뒤덮혔다.




35만 고용창출 주장은 사라지고 흙탕물로 고기를 잡을수 없게 된 어민, 농지를 빼앗긴 둔치농민




대체농지를 구하지 못해 안절부절하는 농민, 행정으로 임대계약을 거부당한 밀양농민들은 보상




없이 쫓겨나 먹고살 일이 답답한데 경찰서까지 불려다니고 있다. 경남도민의 삶이 혼란스럽고




도탄에 빠졌다.



 




몇몇 사람이 아니다. 수천년 평화롭게 강과 함께 살아왔던 주민을 대책없이 혼란과 도탄에 빠지




게 한 책임은 도의원들에게 있으며 무한의 책임을 져야 한다.




따라서 4대강사업을 찬동한 도의원(현역과 전 포함)에게 6월2일 지방선거 출마를 포기하라고




요구한다. 그래도 그들이 출마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도민들과 함께 ‘4대강사업 찬동 후




보 거부’라는 기치를 내걸 것이다.



 




2010. 4. 7



 




4대강사업저지 및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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