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을 가로막는 방재언덕 계획 반대 기자회견 참여

관리자
발행일 2022-07-31 조회수 93
보도자료

7월 28일(목) 오전11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정문 앞에서 마산만을 가로막는 방재언덕 계획 반대 기자회견에 참여하였습니다.
마산만을 가로막는 방재언덕 계획 시민들에게 제대로 밝히고, 시민과 대안을 마련하라]
 
해양수산부에서는 재해안전항만구축 정비계획이라는 마산만을 방호벽, 방재언덕으로 가로막고 마산만 입구에 플립게이트를 설치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방재언덕을 건설하려면 해당지역이 해일에 의한 피해가 아니면 강우에 의한 침수피해가 큰 지를 먼저 고려해야 하지만 해당 사업은 배후지역 침수에 대한 고려도 없이 해일을 막기 위한 방제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방제언덕을 건설하는 지역은 태풍 매미에도 해일 피해가 보고되지 않은 지역입니다.
해양수산부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지역의 의견 수렴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창원시에는 협의조차 하지 않아 창원시는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4명이 참석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로 끝내려 하고 있기에 더욱 심각합니다.
마산만 입구 해일 차단시설 계획 즉각 철회하고, 방재언덕, 방호벽 등 재해안전항만구축 사업에 대한 대안을 시민과 함께 마련하길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관련 과를 방문하여 다시 한 번 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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