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스님 소신공양의 고귀한 뜻, 4대강사업 백지화 하라!

관리자
발행일 2011-05-30 조회수 241




문수스님 소신공양의 고귀한 뜻


, 4


대강사업 백지화 하라


!



“4


대강사업 반대하는 단체와는 공동조사 못 한다



환경보전 직무유기한


이상팔 청장은 즉각 사퇴하라


!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였음에도 정부에 의해 강행되었던


4


대강사업으로 미처 보금자리를 옮기지 못한 뭇 생명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


지난


2010



5



28



,


문수스님은 죽어가고 있는 그 생명들을 위한 절박함으로 부처님께 스님의 뼈와 살을 태워 공양함으로서


4


대강에 서식하고 있는 뭇 생명들을 구하고자 하였다


.




하지만 문수스님의


1


주기를 맞은 요즘도 여전히


4


대강사업의 삽질은 멈출 줄을 모른다


 



법으로 보호받는 귀이빨대칭이도


MB


의 무자비한


4


대강 사업에 맞닥뜨리니 생명을 부지할 방법이 없었다


.


결국 수 천 마리의 멸종위기종


1


급 귀이빨대칭이가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금 부산


,


경남 주민들은 평상시보다 탁도가 수 십 배


(


칠서정수장


,


화명정수장


)


나 높은 흙탕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


또한 지난 봄비에 구미 주민들은 취수장 임시가물막이가 붕괴되어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는 초유의 상황을 겪어야 했다


.


밥을 제대로 해 먹지 못하고 생수를 사서 화장실에 부어야 하는 상태로 지옥같은 며칠을 보내야 했다


 



농민들의 처지도 딱하기는 마찬가지다


. 4


대강사업 준설 이후에 낙동강 수위가 낮아져 수 십 년 동안 사용해오던 농업용수 양수장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렸고


,


요즘같이 비가 자주 내리는 모내기철에 물 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


또한 마을


(


합천 삼학


,


밀양 초동 등


)


앞 농지에 적치되는 준설토는 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 사시사철 황사에 시달리는 고통을 겪고 있다


 



4


대강사업 공사현장의 노동자들은 끊이지 않는 노동자의 사망사고에 불안해하고 있다


.


정부는 공사기간을


6


월 이전으로 단축시키려고 누가 봐도 무리한 속도전을 강행하고 있다


.


때문에 동절기에도 어김없이


24


시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현장 노동자들은 정신적


,


육체적 피로감이 극에 달한 실정이다


.


노동자들의 사고 대부분이 해가 지고 난 후 야간 시간대에 일어난 것만 보더라도 이 나라 정부의 안전불감증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


정부의 무대포식 공사강행이 노동자들을 온갖 사고 앞에 무방비로 노출시키고 있다


 


4


대강사업의 재앙은 이 뿐만이 아니다


.


지난


5


월 초순에 내린 비로 낙동강 지천이 무너져 내렸다


.


낙동강준설로 지천과 낙동강의 하상 낙차가 커지고 유속이 빨라져 지천의 모래가 휩쓸려 내려오면서


,


지천의 하상과 제방까지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


지천의 하상은 수 백 년 전에 퇴적된 검은 진흙층까지 드러내며 갈라지고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4


대강사업의 재앙은 다가오는 장마기에 더욱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


스스로를 내던지며 세상의 모든 생명을 구하고자 하셨던 문수스님의 유지가


MB


정부의 눈과 귀로는 들을 수도


,


읽을 수도 없는 것임을 통탄할 뿐이다


 


4


대강사업의 실체가 이러함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 이상팔 청장은 지난


5



20



,


시민단체의 낙동강 수질보전 및 귀이빨대칭이 서식지보전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조사 제안에 대하여 어처구니없는 망발을 내뱉었다


.


이상팔 청장은


“4


대강사업을 반대하는 단체와는 공동조사를 못한다



고 한다


.


낙동강을 지키라고 했더니


MB


만 바라보느라 자신의 본분


,


자신의 책무를 송두리째 망각했음이 확실하다


.


이에 우리는


5



24


일 지역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노력을 왜곡시키고 환경보전 직무를 유기한 이상팔 청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기자회견 내용을 공식 전달하였다


.


하지만 이상팔 청장은 묵묵부답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이상팔은 즉각 사퇴하라


!






영남주민의 생명수인 낙동강을 지키기보다 개발의 대상지로 여기는 이상팔 청장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청장으로 자격이 없다


.


따라서 오늘 우리는 문수스님 소신공양


1


주기를 추모하며 문수스님의 유지를 잇는 의지로 이상팔 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경남도민


1


천 여 명의 의지를 담아 이상팔 청장에게 보낸다


.




아울러 우리는 야


4


당 국회의원


,


도의원


,


시의원을 통하여 이상팔 청장의 사퇴요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


또한 낙동강 수계의 시민단체 및 시민선언을 확대 추진할 것임을 밝힌다


.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4


대강의 생명과 국토를 지키기 위하여 온몸을 불살랐던 문수스님을 기억하며


, 4


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모든 행동을 경남도민과 함께 할 것임을 밝힌다


 


2011. 5. 30


4


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이상팔청장 사퇴를 요구하는 경남도민 강나영 외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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