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핵-에너지전환을 위한 도시선언에 경남지자체 참여를 촉구한다.

관리자
발행일 2012-02-14 조회수 54
성명서


핵발전소 확산반대 경남시민행동 성명서 (2012. 2. 14)





탈핵


-

에너지전환을 위한 도시선언에


경남지역 지자체들의 참여를 촉구한다.





2012



2



13



,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전국


45


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탈핵


-


에너지전환을 위한 도시 선언



을 발표했다


.




도시선언의 내용을 보면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을 지구촌 최대의 과제로 보고


,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지방이 행동해야 할 때라고 하였다


.


또한 다섯 가지 공동실천을 채택하였다


.

====================

탈핵


-


에너지전환을 위한 도시 선언문



(


본문 생략

)




첫째


,


에너지 조례 제정 등을 통해


,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체계를 정비한다

.


둘째


,


산업


,


가정


,


수송 분야에 불필요한 에너지 수요를 절감하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한다

.


셋째


,


대기업 독점 방식이 아닌


,


시민주도형 에너지 협동조합 방식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공동 노력한다

.


넷째


,


지속가능 에너지 정책을 통해 질 좋은 녹색 일자리외 소득보전을 통해 새로운 국가 균형발전의 기반을 조성한다

.


다섯째


,


수명이 다한 원전의 가동중단 및 원자력발전소의 추가건립에 반대하고


,


지속가능 에너지 중심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연구와 실천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의 전환을 이끌어 낸다


.



2012



2



13




탈핵


-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일동

====================





이번 도시선언은 지난


1



9


일 탈핵에너지 전환을 위한 수도권단체장모임에서 서울 노원구청장과 경기도 수원시장


,


인천 남구청장이 공동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후 서울


15



,


인천


7



,


경기도


10



,


대구


2



,


울산


2



,


광주


1



,


대전


1



,


충청


4



,


경북


,


전남


,


전북 각


1


곳 등


45


개 지자체장이 동참하였고


,


각 정당을 아울러 동참한 것으로 안다


.




 


우리는


45


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선언이 참으로 의미심장한 일이며


,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의 뜻을 밝힌다


.


한편으로는 경남지역


18


개 지방자치단체 중 어느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실망을 감출 수 없다


.



 


경남지역은 아주 가까운 곳에 고리 핵발전소 단지를 두고 있다


.


비록 소재지가 부산시 기장군이어서 우리와 무관한 듯 잘못 알고 있지만


,


창원시도 고리원전에서


60km


이내 지역이고 양산시와 김해시는 말할 필요도 없이 핵발전소 사고 위험지역에 속한다


.





이에 지난 해


7



26



,


경남도의회에서



고리 원전


1


호기의 즉각 폐기와 원자력발전소 안정성 강화 및 확대정책 재검토 촉구 결의안



을 채택한 바 있다


.


또한 얼마 전 밀양시 송전철탑과 관련한 도민의 분신사망 사건도 결국 신고리 핵발전소 문제에서 기인한 것인 만큼


,


경남지역 지자체들이 앞장서서 이번 도시 선언에 동참했어야 옳았다


.


  


만일에 수명 연장되어 가동 중이고


,


가장 위험한 핵발전소로 첫손 꼽히고 있는 고리원전


1


호기에서 불의의 사고라도 발생할 경우 경남지역민들이 입을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임을 각 지자체장들도 잘 알 것이다


.


이런 위험천만한 핵발전소를 껴안고 살고 있으면서도 탈핵과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역사적인 흐름에 함께 하지 못한다면 후세에 죄를 짓는 일이 될 것이 분명하다


.



 


출발선에 함께 서지는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경남지역


18


개 지자체는 이번 도시 선언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지하여 동참하는 선언을 해 주길 바란다


.


그리고 도시선언에서 밝힌


5


가지 공동실천 사항을 각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등 향후 정책수립과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


.





2012



2



14




 


핵발전소 확산반대 경남시민행동


공동대표 박종권


,


차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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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여성회관 경남생명의숲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한살림경남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창원환경교육센터


(



)


느티나무장애인부모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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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개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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