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잎사귀

관리자
발행일 2013-07-22 조회수 1065


박병성 목사님 사진과 글입니다.




인간 보다 더 위대한 나무 잎사귀입니다.
태양으로 부터 출발한 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시간은 8분입니다.
인간이 쏘아올린 화성탐사선이 화성에 가는 시간만도 수년인데...
문제는 한량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입니다.
햇빛은 인류에게 주어진 축복입니다.

선물로 주신 햇빛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원전이라는 재앙을 만들고 있는 어리석은 인간이지요. 



나무 잎사귀는 인간보다 더 위대합니다.
앞사귀에서는 뿌리에서 빨아올린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해서
산소는 잎 밖으로 내보내 인간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게하고
인간들이 내뱉은 이산화탄소를 잎사귀가 빨아들여
잎사귀에 남아 있던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버무려
꽃을 피우고, 열매맺고, 기둥을 만드는 영양분으로 바꿉니다.
앞사귀 안에 엽록소가 햇빛을 받아 이 거룩한 일을 하는 것이지요.
나무는 햇빛 에너지를 아주 잘 이용을 합니다.
잎사귀는 햇빛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공장인셈입니다.
나무는 인류와 뭇 생명들을 존재케하는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생명체입니다.
말없이 서 있는 나무!
바라볼 수록, 생각 할 수록 존경스럽습니다.
늘 많은 것을 베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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