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재앙이 될 행렬

관리자
발행일 2010-02-03 조회수 194




낙동강 전구간에 대한 공사가 본격화 되기전이지만

금모래 은모래를 실어 나르기 위한 덤프 트럭들의 행렬은 마치 장례식 행렬처럼 스산하다


긴행렬, 텅빈 트럭의 짐칸엔,

모래라는 이름과 함께, 

낙동강의 뭇생명들이,

주검을 당한채,

실려 나갈것이다.  


죽음을 실어 나르는 긴 행렬,

이제,

그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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