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4대강사업 질문 때문에 후보자토론 불참한 창원의창구 새누리당 박성호 후보 규탄 및 낙동강 수생태와 수질
▶ 경남도민의 식수원 낙동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에 불응한 후보는 후보자질 미달 ! ▶ 이명박정부의 4 대강사업 거수기 역할 , 4 대강사업 찬성후보는 낙선대상 ! 4 대강사업저지 및 낙동강지키기경남본부는 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보전하기 위하여 4 대강사업을 반대하여 왔다 . 정부는 지난 2 년간 낙동강을 비롯한 4 대강에 22 조 원에 달하는 혈세를 쏟아 부었다 . 그런데 낙동강 보에서는 공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누수가 발생하고 , 상 , 하류 일대에는 27m 에 이르는 세굴이 발생하여 보가 두 동강이 날수도 있다는 심각한 문제제기가 있다 . 보에 갇혀버린 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수질은 조류번식으로 축산폐수 저류조와 같이 변했다 .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4.11 총선을 앞두고 있다 . 총선을 통해 이명박 정권의 4 대강사업을 심판하고 , 낙동강을 비롯한 4 대강의 복원을 이룰 수 있는 후보자가 당선되어야 한다 .
1.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4.11 총선에서 이명박 정권의 4 대강사업을 찬동하고 거수기 역할을 해준 후보는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 절대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 2. 또한 4.11 총선 후보 중 4 대강사업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가진 후보 역시 심판의 대상이다 . 19 대 국회는 이명정부의 4 대강사업에 대한 심판과 아울러 파괴된 4 대강을 복원하는 것이 과제이다 . 때문에 4 대강사업을 찬성하고 국정조사를 반대하며 , 4 대강사업 복원의 상징인 보 철거를 반대하는 후보자는 낙선대상이다 .
3. 4 대강사업과 낙동강 물관리 제도개선에 대한 정책질의에 불응한 후보자들은 국회의원 자질미달자로서 역시 유권자들이 심판해야 할 대상이다 . 특히 창원성산구 새누리당 박성호 후보는 4 월 2 일 CBS 와 헬로우 TV 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후보자정책토론회에 참석하기로 사전협의해 놓고는 토론회 직전에 4 대강사업 등 민감한 현안을 빼달라고 요구하였다 . 이에 주최 측에서 요구에 응하지 않자 일방적으로 토론회에 불참하였다 . 이는 유권자로부터 지탄받아 마땅하다 . 방송 등 대중매체의 후보자 토론회가 중요한 이유는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위하여 후보자들의 면면을 파악하기 좋은 정보전달수단이기 때문이다 . 이러한 매체와의 정책토론회를 합의해 놓고 토론거리를 빌미로 불참한 것은 , 더구나 창원시민이 식수원으로 하고 있는 낙동강 관련 현안을 이유로 토론회에 불참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 . 결국 후보자가 그 현안에 대하여 잘 모르거나 혹은 민생을 챙기기 보다는 성과물로 내세우기 좋은 일들만 하고 싶은 탓일 것이다 . 그런데 유권자들은 절대로 이런 정치인을 원하지 않는다 . 박성호 후보는 4.11 총선은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것이지 후보가 유권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 창원시민의 생명수인 낙동강 정책을 말하지 못하는 박성호 후보는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
4. 마지막으로 이번 정책질의는 4 대강사업에 대한 심판과 당선 이후 4 대강사업을 비롯한 낙동강 물관리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후보들의 입장과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목적이었다 . 이러한 목적에 부합되는 후보는 문성현 , 손석형 , 김창근 , 김성진 , 하귀남 , 민홍철 , 김경수 , 정영훈 , 조현제 , 강기갑 , 권문상 , 박민웅 , 김한주 , 송인배 , 홍순우 15 명 ( ※ 보 철거에 애매한 답변을 한 김종길후보 제외 ) 이었으며 , 15 명의 후보자는 답변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 .
첨부자료 : 낙동강 수생태 및 수질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관련 정책질의서의 답변결과
2012. 4. 3 4 대강사업저지 및 낙동강지키기경남본부 자료다운로드http://mcjkfem.or.kr/Artyboard/Mboard.asp?exec=view&strBoardID=P_02&intSeq=2207 마창진환경연합 홈페이지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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