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을 기해 ‘지구-멈추는 시간’ 퍼포먼스 진행 후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21-05-08 조회수 222
보도자료



4월 21일(수)오전9시47분, 구)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지구-멈추는 시간’이라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현재의 지구를 알리는 세계 환경시계는 1992년 7시 42분으로 시작으로 매년 급속하게 진행되어 현재 9시47분에 와 있습니다.
환경시계가 12시가 되면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종말이 올수도 있기에 더 이상 지구의 환경시계가 흐르면 안된다는 인식하에 ‘지구–멈추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실천의지와 바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9분47초간 멈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1970년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고 만든 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발전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증가. 이산화탄소 증가, 벌목으로 인한 산소 감소 등으로 인해 폭염, 폭설, 태풍 등 이상기후가 가속화 되면서 탄산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촌 1시간 소등행사’ 등을 진행하고, 숲의 복원과 유지를 위한 투자, 2050 탄소중립 등을 선언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단체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개인의 실천만을 강조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과 정부가 다함께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촉구하도록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습니다.
- 정부는 현재의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지하고, 2034년 이전에 석탄화력발전소 20기를 조기 폐쇄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정책을 실행하라.
- 경상남도는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 후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면서 모든 공공기관은 주 1회 채식식단을 운영하고 일회용품 사용 금지구역으로 선포하라.
- 창원시는 더 이상의 개발사업을 중단하고, 기존 녹지와 자연해안을 보전하는 정책을 시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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