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보다는 둘이 힘이된다.

관리자
발행일 2010-04-02 조회수 88

금요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에 작은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달랑 책상 하나에 피켓4개가와 전단지가 다였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꾸며놓으니 뭔가 하는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많은데 역시 혼자서 하는 선전전은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것이 그러하듯 하나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힘이 되고 든든한것이 당연지사임을 오늘 또다시 느낀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기죽거나, 노여워하거나 슬프할 이유가 없다.

왜 ? 내가 해야할 일이고 누군가는 하지 않으면 더많은 누군가에게 고통이 가중될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해놓고 보니 정말 거창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그저 잘난척 한번 해본거다.


다음주 금요일 다시 이곳에 나가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잘잘못을 이야기할것이다.

다음주에는 좀더 큰 대형 걸개그림을 준비해야겠다.

찌짐도 구워야 겠다.

그리고 한사람이라도 함께 해주는 이와 함께 해야겠다.

오늘 참 외로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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