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 철회요구 거부한 경남도 김두관지사를 규탄한다.

관리자
발행일 2012-04-23 조회수 233




4


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기자회견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 철회요구 거부한 경남도 김두관지사를 규탄한다


.



4


대강사업을 반대하면서


4


대강사업을 찬동하는 행사를 주관하는 경남도는 각성하라


.




 




 




지난


4



18


일 우리는 경남도의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으며 해당 기자회견문을 도지사 비서실에 전달하고 답변을 요구하였다


.


그러나


19


일 경남도는


“4


대강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 철회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



는 답변을 통지해왔다


.




 




도민들은


4


대강사업을 반대한다면서


4


대강사업 낙동강자전거길 개통식을 주관하는 김두관도정을 어떻게 이해할까


?


김두관도정이 드디어 이명박정부의 압력에 굴복한 것인가


? 4


대강사업 손항저수지 증고사업에 대해서 국장전결로 빚어진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에도 김두관도지사의 철학을 공무원들이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일까


?



 




4


대강사업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김두관도지사가 공무원들의 주장처럼 낙동강자전거길 개통식이라는 사업명칭에서처럼


4


대강사업이라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자전거길 사업이


4


대강사업과 상관없는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


이것은 분명 김두관도정이 도민을 우롱하는 것에 불과하다


.


과거에 김태호도지사가 이명박정부의 한반도 운하 중단선언 이후 사업명칭을



낙동강 물길 잇기


” “


낙동강 하천정비



등으로 변경해가면서 중단된 한반도 운하사업을 되살려내었던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




 




2010



6.2


지방선거 이후 구성된 김두관도정 인수위원회는


4


대강사업을 도민과 경남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가를 원칙으로 평가하였으며


4


대강사업 중 자전거길 사업은 기초지자체 의견 수렴 후 대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재검토해야 하는 사업으로 결론 낸 바 있다


.




 




그런데 경남도 창원시 대산면 구간 중 마을을 관통하는 자전거길 개설에 대하여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였으나 시행업자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조건 밀어붙여 주민들이 개통식 행사를 제지하겠다고 나서는 사태가 발생했다


.


또한 개통식의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구간 중 기존 차도를 이용하는 임해진 개비리길


,


본포교 등은 자전거 길이라는 표시만 해놓았을 뿐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는 졸속적이며 사고의 위험이 높은 자전거길이었다


.


행사 공동주관을 하는 경남도는 이러한 자전거길 실태를 제대로 알고는 있는 것인지 황당하기만 하다


.


이런 위험한 차도에서 자전거를 타라고 종용하는 것은 교통사고를 부추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이명박정부는 그동안 임기내


4


대강사업 완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월동기 공사를 밤낮 구분없이 강행하며 수십명의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고


,


준설로 인하여 멸종위기종 귀이빨대칭이가 집단폐쇄하였고


,


보의 누수와 세굴로 공사 도중에 개보수를 하고


,


완료된 어도는 수위와 맞지 않아 뜯어내고 재시공을 하는 등 졸속적 날림공사의 표상이 되었다


.


그런데도 이명박정부는 혈세를 홍보비 수백억을 쏟아부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으며


4


대강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


이번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은 그 중에 하나에 불과한 행사이다


.



 




이런 행사를


4


대강사업을 반대하며 도민에게 피해를 주고 경남도에 피해를 주는 사업은 전면 수정 재검토를 요구하겠다며 당선된 김두관도지사가 이명박정부와 사이좋게 자전거길 개통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


김두관도지사는


4


대강사업과 관련하여 합천보 침수피해문제


,


함안보 침수피해문제


,


집과 농지 상가에 대하여 토지강제수용 통보를 받고 아연실색하고 있는 김해 상동면 주민들의 문제를 기억하는가


?


기억한다면


4


대강사업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식을 주관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


김두관도지사는 바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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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업 피해주민들의 강력한 지지로 당선되었다


.


따라서


4


대강사업 자전거길 개통식 주관은 도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위로서 규탄받아 마땅하다


.




 





4


대강사업인 손항저수지증고사업 승인


,


자전거길 개통식 공동주관에 대하여 도지사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라






김두관도지사는


4


대강사업에 대한 입장과 도민에게 피해를 주고 경남도 경제에 도움이 안되는 사업에 대하여 수정 재검토를 요구하겠다는 공약이행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라


!





김두관도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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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업 공약이행 자문기구로서 낙동강특별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보장하라


!





4


대강사업으로 인한 낙동강식수원에 대한 수질대책을 제시하라


!




 


 


2012



4



22


일 지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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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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