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해변 사진]

[수도마을 해변 사진]

7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해구 합계해변과 수도마을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정화활동은 KT&G와 동아시아바다 오션이 지원하는 해양생태계보호 프로젝트로
우심지의 쓰레기양이 많은 10m를 선정하여 사전 쓰레기 조사를 실시한 뒤 100m 해변 정화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합계해변의 쓰레기양은 많았으며, 돌 사이에 끼여 빠지지 않은 쓰레기와 부피가 큰 이불, 스티로폼 파편 쓰레기, 농산물(참외, 수박 등)이 많이 수거되었습니다. 그 밖에 낚시용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쇠파이프 및 어구들이 많았고, 쓰레기들 주변으로 갈대와 같은 식물 잔재들이 수면위에 대량으로 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수도마을 해변 정화활동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장품 용기, 농약병, 부표, 플라스틱 용기와 바구니 등이 있었으며, 담배꽁초와 필터, 라이터가 많이 수거되었습니다. 그 외 생활쓰레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함께 고생해주신 진미령 운영위원, 이유진 회원의 가족분들, 해담지역아동센터 학생과 진해생협, 진해 이음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해변에는 아직도 많은 양의 쓰레기가 있어 모두 수거되지 못하였고, 많은 인력과 시간을 들여야만 깨끗한 해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