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나르면 싸움이되고 곡식은 나르면 양식이 된다

관리자
발행일 2011-09-28 조회수 296


                                                                                                                                                    

  회원 이문희



도시농부의 텃밭일기

그동안 공들여 키워왔던 작은 텃밭에서 작물들을 수확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텃밭인데도 온가족이 다 출동했습니다.




고구마를 수확하시며 울엄니 하시는 말씀 " 말은 나르면 싸움이되고, 곡식은 나르면 양식이 된다" 하십니다.

손을 바쁘게 움직이시며 한번식 툭툭 던지시는 어른들의 말씀은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삶의 지혜를 배우게합니다.

모든 삶의 과정이 그러하겠지만 어른과 함께 하면 그곳은 살아있는 학교가 됨을 느낍니다. 

텃밭에서는 농사도 배우고, 삶의 경험도 공유하며 한순간에 70여년 우리 어머님의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이런 공부는 어른들과 함께 할때 가능한 멋진 경험입니다. 














도시 농부의 텃밭일기는 계속됩니다.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