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주변에 불법개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불법개발로 인하여 한번 파괴된 환경은 회복되지 않는다.

4월4일 봄을 맞이한 주남저수지 주변은 온통 공사판이다. 이런 마당에 창원시는 중단된 새드리길공사를 더 이상 중단할 수 없다며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 시작했다.

주남저수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은 누가 알아서 보전해 줄까?

수자원공사의 수도관로 매설공사

잠시 중단되었던 수자원공사의 관로공사가 진행중이다. 관로를 묻기위하여 터파기과정에서 발생된 토사와 사석을 주남저수지 안에까지 적재를 해두고 있었다. 수자원공사의 관로공사 과정에서 주남저수지 수변생태는 파괴되고 있다.

특히 공사가 완료된 구간은 최소 8미터이상의 폭으로 도로가 만들어진 결과가 돼버려 이후 이곳에 대한 생태파괴문제는 심각할 것이다.

누가 이 나무를 심었을까?

이곳은 석산리 134-2 수도부지인 것 같은데. 누가 이렇게 제방을 성토했을까. 수자원공사는 수도관로 관리를 위하여 아무것도 심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제방위에 나무까지 식재되어 있다. 누가 이랬을까.

무슨 공사일까?

창원시 새드리길 조성공사 중 탐조대가 들어서는 곳에서 직선거리로 100여미터 지점에 포크레인이 흙더미를 쌓고 사석과 콘크리트블럭이 반입되어 적재되어 있었다. 이곳 현장 주변은

전원주택 건축민원이 빗발치는 곳이다. 혹시.. 그러나 창원시 건설과 건축과에 확인해보니 개발행위, 건축행위에 대하여 승인나간 것은 없다고 한다.

주남저수지 주변에 왜 이렇게 불법이 성행하는 것일까? 주남저수지 생태와 아름다운 경관은 개인이 독식하기 보다 시민과 국민이 함께 누리면 더 좋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