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

여 년간 지리하게 진행되어 오던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이 드디어 우리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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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창원시는 마산지역 시민들의 정서적 고향인 마산만과 돝섬을 가로막고 기존 도심의 도시재생과 균형발전을 위협할 것이라는 지역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층아파트와 상가 등이 들어서는 인공섬 형태의 신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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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의 이러한 개발방향은 그동안 시민사회와 각계의 논의와 요구를 원천적으로 무시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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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살리기와 도심재생에 대한 시민적 염원을 완전히 물거품으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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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대가 마산해양신도시 계획에 문제를 제기하는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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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는 마산 기존도시의 심각한 퇴행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

, 2)

인공섬 형태의 매립으로 마산만은 결정적으로 훼손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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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산만 살리기는 요원해 질 것이라는 점

, 3)

기후변화와 해수면이 상승하는 지구온난화 시대에 바다를 매립해서 해양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은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는 무지한 계획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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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본 연대는 마산의 미래와 마산만을 지키겠다는 무거운 책무감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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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살리기를 위하여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섬형개발과 신도시 개발을 반대하기 위하여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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