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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문수인양의 1인시위

모든 세포는 재생과 소멸을 반복합니다. 태어났다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불사를 선언한 세포가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암세포입니다. 소멸을 거부한 세포는 결국 숙주인 몸을 죽음으로 내몹니다. 고리1호기 또한 불사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30년 수명을 다했으면 폐기처분되어야 함에도 죽지 않게다고 죽어서는 안된다며 수술과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연장하려 하고 있는것입니다. 소멸되어야 할 세포의 생명을 억지로 연장시키고 있습니다. 암세포처럼 고리1호기도 그렇게 억지로 생명을 연장시킨 인간에게 재앙을 안겨줄 수 있읍니다. 암세포는 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지만, 고리1호기는 수백만명의 생명을 위협한다는것에서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탈도많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고리1호기의 폐쇄를 위한 마창진환경연합의 1인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1인시위는 참여자가 원하는 시간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창진환경연합의 회원인 고등학생 문수인양이 1인시위를 자발적으로 해주셨습니다. 1인시위라는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것인데 , 고리1호기 폐쇄를위한 단호한 결단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곽빛나 활동가가 인텨뷰가 공개되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을듯 하여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2-07-20

1인시위 "혼자지만 외롭지 않아"

1인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우리단체의 제일 가까운 버스 정류소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멀리가지 않고도 버스에 오르내리는 사람들 대상으로 아주 편하게 진행을 했습니다. 함안보 침수피해와 채소값 폭등의 진실에 대해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옆에서는 또 한명의 활동가가 만화책으로 꾸며진 "은 흘러야 한다" 부산경남편을 배포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혹은 버스를 기다리면서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만화책자를 배포하는 우리들도 조금은 편하게 홍보를 할 수 있는것이 큰 장점입니다. 내일부터는 조금더 다른 방식으로 1인시위를 진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횡단보도에서 피켓을 들고 있으면 좀더 효과가 좋을듯 합니다. 선전물도 배포하면서 말입니다. 1인시위는 혼자서 하는 시위라 자칮 외로워질수 있지만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다보면 전혀 외롭지 않은 1인시위를 할수 있을것입니다.  1인시위지만 혼자서 하지 마시고 주변의 활동가들과 함께 하십시요, 한명은 피켓들고 또 한명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면 훨씬 재미있게 우리의 뜻을 전달하면서도 외롭지도 않을것입니다. 생명을 파괴하는 4대강공사는 당장 뭄추어야 합니다. 그때까지 우리의 1인시위도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0a905081d94f789135b4371624b066e1

2010-05-18

강창원의 1인시위

22일 월요일에도 어김없이 1인시위는 계속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낙동강유역환경청앞의 1인시위는 강창원님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또한 지금껏 아무런 답변이 없습니다. 시민의 당연한 요구가 일방적으로 무시당하고 있음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묵묵부답은 먹는물에 대한, 낙동강물을 먹는 시민들에 대한 무시이기도 합니다. 빗물이 바위를 뚫듯 우리의 1인 시위는 그렇게 진행될것입니다.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