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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지 마십시요 대표님

12월9일 경남도청 기자실에서는 야4당과 민생민주경남회의 등 재 시민사회단체의 한나라당의 국회예산 날치기 통과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기자회견문을 읽어 나가시던 이경희 대표님께서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일어났던 한나랑의 철저한 국민무시에대한 분노가 대표님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했나봅니다. 결국 이경희 대표님은 복받치는 분노를 참지못하시고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 이대표님의 눈물은 기자회견장을 숙연하게 했습니다. 복받치는 분노로 이대표님은 결국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지 못했습니다. 다 낭독하지 못한 기자회견문은 백두현민주당경남도당위원장님이 이어나가셨습니다  이명박 정부 3년간 날치기라는 기네스북에 오를수 있는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한나라당입니다. 철저히 국민을 무시하고, 그동안 이룩해놓았던 민주주의를 다수라는 이름으로 파괴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민주시민이 피로 키워놓은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하루아침에 난도질을 당하고 있는것입니다. 이번 국회에서 다수당이라는 한나라당이 한일이라곤, 4대강을 마음껏 파괴하고 마음껏 투기를 할수 있는 친수법과 100만 어린이들의 급식비의 완전삭감, 애기들 예방접종비 삭감, 우리의 자식들 전쟁터에 내보는 파병법에 대한 통과였습니다. 국회에서 통과된 예산안및 여타 법안은 다수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쪽수의폭력, 그것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수가 정의라는 그들의 천박한 논리가 역겨울 정도입니다. 이제 그 고통은 고스란히 국민이 짊어져야합니다. 그렇게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는 도청의 콘크리트 대리석 바닥에 퇴색된 붉은 단풍 나뭇잎 하나가 맨몽으로 뒹굴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계절을 올곧게 붉게 물들었다가 그 소임을 다하고도 또다시 콘크리트 길바닥에서 뒹굴며 한줌 흙으로 바람으로 돌아가기위해 그 마지막 빛깔을 지우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시민사회는 저 ...

2010-12-09

낙동강오염 퇴적층관련 기자회견

낙동강 오염 퇴적층은 현재형이 아니라 과거형임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낙동강 전구간에 대해 문제가 될 수 있는  퇴적토를 정밀조사하고 준설토처리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할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월26일 오후 2시30분 경남도청에서 가졌습니다. [#M_더보기|접기| - 낙동강 오염 퇴적층은 현재형이 아니라 과거형이다 -  낙동강 전구간에 대한 퇴적토 정밀조사하고 준설토처리 전면 재검토하라.  지난 1월 21일과 22일, 4대강사업 낙동강 구간인 달성보 공사현장과 함안보 공사현장의 가물막이 공사장(강바닥으로부터 3m 저층 지점)에서 시커멓게 오염된 퇴적층이 발견되었다.  오염 퇴적층이 드러나자 수자원공사는 자체적으로 시료를 채취하여 토양분석기관에 분석을 의뢰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공사장의 물은 오염된 퇴적토의 침출수로 인하여 오염 우려가 있는데도 낙동강 본류로 그대로 배수되고 있다.  오염 퇴적토가 표층이 아니라 저층에서 발견된 것은 낙동강의 오염이 현재형이 아니라 과거형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염이 표층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낙동강 스스로 오염물질들을 상당부분 정화시켜왔음을 유추해낼 수 있는 바이다. 준설계획에도 이점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런데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표층 저질만 조사하고 저층 퇴적토는 조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가 시작되자마자 함안보 설치로 인한 저지대 침수문제, 농경지 성토용 준설토 오염문제 등이 잇따라 터져 나왔다. 여기에 퇴적토 오염문제까지 더해지고 보니 참으로 할 말이 없다.   이전에도 정부(국토해양부)에 낙동강 수질을 조사연구하는 여러 교수들이 이런 점을 우려하여 4대강사업의 준설에 대하여 문제제기하여 왔고, 또한 퇴적토의 오염가능성에 대하여 사전 정밀조사를 요구하였으나 묵살하였다. 오염된 퇴적토라 하더라도 무조건 준설하는 것만이 능...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