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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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의 4대강사업 반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선거에서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도 막가파식 4대강 막개발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4대강의 전 구역에서는 여전히 강을 파헤치는 포크레인과 강의 살점들을 실어내는 트럭의 질주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마창진환경연합은 정부의 4대강 막개발에 맞서 다양한 시민 반대운동을 조직하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4대강 반대 선언이 적힌 소자보를 집집마다 붙이자는 것이였습니다. 작은 현수막을 100여장 주문했습니다. 장당 1만원에 판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일주일만에 다 나갔습니다. 회원님중에 자기집 대문에 "우리가족은 낙동강을 죽이는 4대강사업에 반대 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인증샷을 찍어서 저히 홈페이지에 올려주셨습니다. 자기가 있는곳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집에 4대강 반대 현수막이 걸려져 있는 분들은 사진으로 찍어서 저희 홈페이지로 보내주십시요. 시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2010-06-17

내가 조금 더 손해보는 2010년을 맞이합시다.

내가 조금더 손해 보는 연대로 세상을 밝히는 2010년이 됩시다. 2009년은 人 面삽 心(사람의얼굴이 나 삽의마음을가진)으로 무장한 세력에 의해 전 국토가 포크레인 삽날에 찢기고 활퀴어진 한해였습니다. 강물은 막히고, 소통은 부재하고, 습지는 파괴되고, 해안은 매립되면서 삽든자들만을 위한 한해였습니다. 인면삽심한 자들에 맞서 생명과 평화의 지고지순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지역의 동지들께 고마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0년에는 더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할것입니다. 내년 한해 저히는 내가 조금더 손해보는 연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것만이 삽든자들과 눈멀고 귀먹은자들, 권력을 쥔자들과 맞서서 싸울 우리의 힘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2009년 한해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애정 그리고 직언과 충언에 감사드리며, 2010년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올림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