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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보는 치외법권 지역인가?

국회의원도 들어가지 못하는 함안보 현장 수질개선과 홍수예방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3300억이라는 엄청난 국민의 혈세를 투입하여 진행하고 있는 함안보공사 그 공사현장에서 오염물질로 의심되는 시커먼 퇴적층이 나왔고,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은 정밀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염원으로 의심되는 퇴적층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느끼는 먹는물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달라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국민의 권리입니다. 오히려 국민들이 요구하기전에 책임주체들이 먼저 나서서 한점 의혹없이 진실을 밝혀주어야 하는것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자들의 당연한 도리이며 의무라 할것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사업주체인 수자원 공사는 의혹을 밝혀주기는 커녕 오히려 의혹을 부풀리는 작태를 보여주고 있어 막가파식 정부에 막가파식 수자원공사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는데 정부가 막가파식으로 밀어붙이니 하부 기관에서 조차도 막가파식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있는것입니다. 오늘 1월29일 오전 유원일의원과 홍희덕 의원이 함안보 현장을 방문, 오염원으로 의심되는 검은 퇴적층에 대한 시료채취를 위해 함안보 안으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너무 많은 사람이 현장에 들어가면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현장 직원들을 동원하여 몸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가로막아 시료채취를 거부하였습니다. 안전을 이유로 취재진의  취재활동을 방해하다공사측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현장으로 들어가면 안전에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다며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취재진들의 출입을 막아선것입니다.  그러나 현장에 들어가고자했던 인원은 공사측과 합의했던 관계자 8명이었고 나머지 인원은 대부분 언로사 기자들이었습니다. 모두들 공사측으로부터 안전모를 받아 착용하고 있었으며, 안전모를 받지 못한 인원들은 공사측이 마련해놓은 ...

201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