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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얼마나 빼먹었노?

수자원공사 경남본부장 장용식의 망언이 결국 경남도민의 분노를 폭발하게 하고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남강댐물과 4대강 문제들로 도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있는데 그기다가 기름을 부어 버린 겁니다. 기자간담회에서 그것도 국가의 녹을 먹는 고위공직자가 하기에는 너무나 민망하고 천박한 수준의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은 것입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국가 예산은 먼저 빼먹는 사람이 임자", "남강댐 물을 부산에 줘야 한다", "4대강 반대해 경남도가 못 받는 혜택이 있다", 등이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그의 말을 되 씹어서 해설을 붙혀보자. "국가 예산은 먼저 빼먹는 사람이 임자"   국가 예산이 그렇게도 허술하게 집행되는지 몰랐습니다. 곳간에 꽃감 빼먹듯 그렇게 쉽게 빼먹을 수 있다는것도 그를 통해 알았습니다. 심지어 이제것 그렇게 쉬운 국가예산을 하나도 빼먹지못하는 경남도민은 하루아침에 바보 멍충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 수자원 공사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거둘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수장으로 앉았으니 얼마나 많은 국가예산을 빼먹으려 하겠습니까. 국민의 혈세가 자기 쌈짓돈도 아닌데 말입니다.  수자원 공사에 대한 감사가 이대목에서 꼭 필요한 지점입니다.   남강댐 물을 부산에 줘야한다고요, 정말 지랄이 풍년입니다 그려. 지금 서부경남의 도민들의 정서가 어떠한지도 모르고 수자원공사의 본부장이라는 자가 취임하자 마자 하는 말이 참 기가 찹니다.  그 입을 꿰메어 버리고 싶습니다.  남강댐 물 공급문제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그가 알면서도 이런 말을 했다면 그는 서부경남도민을  눈아래 두고 무시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는 각하의 지시를 받고 경남도민을 우롱하러 내려온 각하의 선봉대일 뿐일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또한 그에 걸맞는 대응을...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