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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진행되는 100배 절하기

철야농성 현장에서는 밤마다 100배 절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명평화결사에서 만든 온숨이라는 음반의 내용에 맞추어 온정성을 모아 절을 하였습니다. 또 어느날에는 자흥스님의 지도아래 절을 하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찾아오는 분들도, 절을 함께 하며 마음을 보태어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분한분의 마음과 정성이 모인다면 철벽처럼 닫혀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문도 열릴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어둠은 빛의 부제 때문이라 하신 선생님들의 말씀처럼 지금의 어둠을 사르는 길은 내가 빛이 되고, 내가 진실이 되고, 내가 희망이 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의 기도와 정성은 계속될것입니다. 위대한 자연앞에 무릎꿇고 허리를 낮추어 겸허이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우려 합니다. 인간의 헛된 욕망이 만들어내고 있는 삿된 파괴의 삽질이 멈추길 기원할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와 염원이 모여 잘못된 4개강 사업이 중단될 수 있다면 백번이고 천번인들 무릎꿇지 못할 까닭이 없습니다. 절을 하며 배우는 하심의 마음으로 자연은 뭇 생명의 뿌리이고, 뭇 생명은 자연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생명공동체 임을 다시한번 되세겨 봅니다. 매일저녁 낙동강유역환경청팡 철야농성장에는 100배 절하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해주시면 힘이 됩니다.

2010-02-25

오늘 1인시위 이종은 소장님.

오늘 1인 시위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이종은 소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변하고 있음을 믿고 있습니다. 천만 시민의 식수가 낙동강에서 나옵니다. 낙동강을 지키고 보존해야할 막중한 책임이 낙동강유역환경쳥에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음입니다. 지역의 시민사회가 이렇게 1인 시위를 하면서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압박하는 이유는 4대강살리기라는 미명아래 낙동강에서 진행되고있는 강 파괴사업이 진행되면서, 낙동강 사업지구 여러곳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수은과 비소가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동강에 대한 관리와 책임을 지고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고 있기때문입니다. 낙동강 유역환경청 당신들이 가진 모든 권한을 시민의 식수를 보호하는데 행사하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000만 시민이 마시는 낙동강을 보호하고 보존하는데 그 임무가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쳥의 모든 권한은 시민을 위해 사용되어져야하고 시민의 안전을 제일 우선시 해야한다. 모든 일에 차서가 있다 그렇다면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우리가 1인시위로 주장하는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이다  그것을 위해 당신들의 모든 권한을, 국민을 상대로 행사하지말고, 정부를 상대로 행사하라! 이종은 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