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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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환경연합 후원의밤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후원의밤이 "와락" 와락 안아주고 와서 즐겁게 놀자라는 주제로 지난 12월27일 마산신포동 기업은행 2층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은 지역의 시국대회등으로 참석인원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350여명이상이 저희단체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연말이라 많은 행사들이 겹쳐 다들 술한잔 찐하게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얼굴이라도 보겠다고 달려와 주신 지역의 많은 분들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후원의 밤을 알리는 플랭카드가 덩그러니 걸려 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많은 분들이 참석치 못할것이라고 저히는 감히 예상하고 있었지요. ㅎㅎ 울 사무실 막둥이 활동가 빛나도 오랜만에 밀양 상황실에서 나와 부엌에서 손님들께 내놓을 안주를 장만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엄마와 아들은 찌짐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엄마 옆에서 찌짐이도 붙이고 빛나옆에서 닭꼬지도 구우면서 바쁘게 봉사활동을 수행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역단체의 어른들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일찍 오셔서 인사를 나누고 계십니다. 5시가 조금 넘어가자 사람들이 조금씩 밀려들고 있습니다.  7시 시국대회 참여키위해 미리 오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진해에서 활동하시는 민예 회원분들이 난타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공연을 하기에는 열악한 조건이었음에도 얼굴한번 붉히지 않으시고 웃는 얼굴로 공연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난타 공연과 사물공연이 끝나고 시낭송이 이어졌습니다. 은은한 기타 반주에 맞추어 밀양 송전탑관련 시를 낭송하니 후원의밤의 내용이 깊어져 갔습니다. 이어진 순서는 노래순서였습니다. 두분이 기타치고 노래부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공연후 밀양 송전탑 싸움을 진행하고 계시는 동화전 마을 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동화전 마을은 저희가 매주 찾아가는 곳입니다.  저히단체 후원의 밤이라고 밤을 두...

2013-12-30

밀양송전탑 96번에서의 하루

경남지역은 밀양송전탑 96번 현장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저히 경남환경운동연합은 매주 월요일오전 9시부터 화요일오전9시까지 담당입니다.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동화전 마을이 주민과 한전이 합의했다고 하여 한2주정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한전과 합의측인사들의 합의는 거짓이었음이 들어나고 말았지만 그사이 우리는 동화전을 오르지 못했고, 현장을 지키던 할머니들도 마을로 내려와 더이상 현장에 결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현장에 오르니 농성장은 폐허처럼 변해 있습니다. 바람에 찢겨진 천막이 흩날리고 방으로 들어가는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그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온기마저 없어 사람의 기운이 얼마나 대단한지 세삼 실감하게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부엌이 반겨줍니다만 아궁이의 쇠문도 닫혀 있습니다. 온기하나 없는 아궁이를 바라보고 있자니 가슴이 짠하게 아려옵니다.  방으로 들어가는 대문에는 자물쇠가 잠겨 있습니다.  이곳에서 할머니들이랑 아침,점심 저녁을 먹었던것이 엇그제 같은데..... 조금더 올라가면 96번 송전탑이 세워질 철탑 현장입니다. 2주전만 하더라도 우리가 지키고 있고, 경찰들은 반대편 숲속에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경찰이 버젓이 점령을 해서 지키고 서 있고 우리는 객이 되어 버렸습니다.  할머니들이 철탑을 세우면 목에 목줄을 걸겠다고 만들어놓은 틀과 구덩이는 뽑아지고 쓰러져 현장을 지키시던 할머니들의 철수가 이렇게 확인이 되더군요 그렇지만 조금더 올라가면 연대해오신 각지역의 시민들이 만들어놓은 돌탑이 버티고 서 있습니다. 송전탑 대신 돌탑이라는 기도를 모아 돌탑을 쌓았습니다 이것도 다 부서져 있던것을 다시 만들어 세워 놓았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돌탑을 쌓고 그 돌 하나하나에 염원을 모아 기도를 적어두었습니다. "저항해야 할때 침묵하면 굴종은 습관이된다" 라는 글귀가 가슴을 울리더군요 많은 이들...

2013-11-06

지구의 허파 아마존 원주민 경남(창원,밀양)을 만나다

지구의 허파 아마존 원주민 , 경남 ( 창원 , 밀양 ) 을 만나다 .     1. 취지와 목적   ○ 개요 - 아마존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마존 토착민과 환경운동가들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 한국에 오는데 , 이들이 한국의 지역 시민들을 만나는 일정을 진행 ○ 아마존 내용과 현실 - 5% 의 지구상 육상 생태종을 보유함은 물론 15% 에 해당하는 지구상 육상 광합성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며 , 25% 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주요 흡수원으로서 개발보다는 보존의 가치가 훨씬 더 뛰어난 곳 - 석유개발 , 댐개발 , 화전농지 개발 등으로 원주민 문화 및 생물 다양성 파괴 위기 - 지구적 자산인 아마존에 대해 한국 시민들이 알고 토론하고 행동할 필요 ○ 목적 - 아마존 토착민들의 지역민 , 지역환경정책가 / 행정가 / 환경운동가 만남 및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환경 현황 및 아마존의 현장 이해 - 한국 지역민들의 아마존 보호에 대한 인식 증진 및 행동 실천 - 지역주민과 아마존 토착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연대감 회복 및 환경보호에 관한 토착지식 공유   2. 주최 : 밀양 765kV 송전철탑반대대책위 , 전교조경남지부 , 창원물생명시민연대 , 경남교육포럼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 경남그린스타트네트워크 , 경남환경을생각하는교사모임     3. 일정 : 2013 년 8 월 26 일 ( 화 ) - 28 일 ( 목 )   강연자 : 루이 스포사티 <Mr. Ruy Sposati > 저널리스트 칸디도 와로 문두루꾸 <Mr. Cândido Waro Munduruku> 문두루꾸족 연합 의장

2013-08-20

밀양송전철탑 108회 집회현장 모습

2013-06-24

밀양송전탑 공사현장으로 가는 지도

* 127번 가는길   *109, 108번 가는길   * 124번 가는길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