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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는 테러대상 1호


핵발전소는 테러 대상 1


 


한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대테러활동에 관한 수사시스템정비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보면 원자력발전소가 테러 대상이 되고 있고 운송중인 방사성물질이 테러집단에 의하여 폭파될 수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방사성물질의 운송횟수는 증가하고 있어 테러 가능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9·11 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알카에다가 원자력발전소 공격계획을 고려했다고 한다. 그들은 원자력발전소 근처의 영공은 지대공 미사일로 배치되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공격 목표물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은 지대공 미사일이 배치되어 있지 않았고, 9·11 이후에도 지대공 미사일은 워싱턴DC 근처에 많이 배치되었지만 원자력발전소 근처에는 배치되지 않았다. 정치가들의 생명 보호가 수 백만 일반 사람의 생명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와 같이 원자력발전소는 하늘로부터의 테러 공격에 거의 무방비 상태이다.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는 17센티미터의 원자로와 20센티미터 두께의 강철 격납용기에 쌓여 있고 60 센티미터의 콘크리트 건물로 되어 있어 웬만한 비행기가 부딪혀도 끄덕 없다고 말한다. 물론 경비행기가 부딪힌다면 안전에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연료를 가득 실은 대형 비행기가 부딪힐 경우에 견딜수 있는 원자력발전소는 없다.



그리고 원자로 건물만 테러의 목표가 아니다. 원자로를 지원하는 보조 건물은 취약하기 그지 없는 테러 공격 목표물이다. 원전에서 가장 중요한 냉각수를 흡입하는 냉각수 공급부분이 공격당해도 원자로는 위험하다.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서는 초당 60-70톤의 냉각수가 필요하다. 조그만 보트에 화학 폭발물을 적재하고 냉각수 취수 파이프를 공격한다면 원자로는 과열되어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실제로 반핵 단체가 보트를 타고 미국 인디언 포인트 원전의 취수원인 허드슨 강 취수 파이프에 접근하였지만 경비정은 흔적도 없었다고 한다. 원전을 파괴할 의도를 가진 개인이 원전에 위장 취업을 하여 중요한 순간에 스위치와 밸브를 오작동하여 냉각수를 제거함으로써 원자로를 위험에 빠뜨리게 할 수 있다.



또 원자력발전소는 16개월마다 연료를 교체한다. 이 연료봉 또한 테러리스트의 공격목표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0년 동안 처리할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여 원전내 물통에 임시 보관하고 있는 37만 다발의 사용후 핵연료 또한 공격 대상이 된다.


 


원자력 안전전문가인 폴 블랑쉬는 제어실 내부에 정통한 테러리스트는 상당히 짧은 시간에 원자로를 위험에 빠뜨리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원을 안전하게 공급하는 전원 장치와 비상발전기 역시 공격대상으로 안성맞춤이다. 전원 상실은 바로 원자로 파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만약에 전쟁이라도 발발한다면 원자력발전소는 바로 핵폭발물이 된다. 핵무기는 전쟁억제 효과라도 있지만 핵발전소는 전쟁억제 효과도 없으면서 적의 공격대상으로 변하게 된다.


 


원자력발전소는 원자로를 기술적으로 기술적으로 안전하게 운영한다고 결코 안전할 수 없다. 이렇게 수많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그야말로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인 원자력발전소는 장기계획을 세워 폐기해 나가야 한다.


 


마창진환경연합 공동의장 박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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