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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건족만의 행복4江

지금 우리는 행복한가?


천일의 기적, 행복4江 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토건족들은 4대강에 대한 대대적인 선동작업을 일삼았습니다.
죽은 강을 살리는 기적을 1000일안에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며,  전국토에 동시다발적으로 전광석화와 같이 밀어부쳐 망치소리가 울리게 하겠다고 했으며, 그 장담대로 지금 4대강엔 망치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속도또한 예상치 못할정도의 빠름입니다. 벌써 함안보와 합천보는 가물막이 공사가 끝이나고 보를 세우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낙동강을 가로막고 물막이를 설치하였습니다. 오른쪽 끝 부분으로만 강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과연 4대강은 행복 한가?

4대강은 과연 행복할까?
4대강 유역의 주민들은 함께 행복해지고 있을까 ?
4대강 사업은 거의 미친 속도로 질주를 하고 있지만 그 혜택으로 지역경제는 살아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살림살이도 좀 나아졌을까?

단언컨데 아닐것입니다.
4대강 사업에 30조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그 사업을 통한  성과는 미비하기 그지 없습니다.

또한 전체 실업률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청년실업은 더욱 늘어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대기업이나 국가산업은 회사마다 대대적인 희망퇴직자 모집과 강제 감원등은 여전히 강행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하고 기업에서는 일자리를 대대적으로 박탈하고 있는것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홍수방지 그리고 깨끗한 물을 먹게 하겠다며 4대강에 쏟아부은 혈세는, 청년실업자들에게, 일터에서 쫒겨나는 노동자들에게, 정착하며 살던 주민들에겐 그저 남의 일일뿐입니다.
4대강사업은  오직 토건족 들에게만 한정된 일자리 창출이었고, 부의 증대였으며, 그들에게만 행복한 사업이었습니다.  
 


행복 4江 이라는 그들의 구호는 오직 가진자들만의 행복임을 멀지 않은 시간에 알게 될것입니다


낙동강 살리기는 낙동강 죽이기다.! 

합천보 주변의 모습입니다.
강 안으로는 거대한 오탁방지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강둑에는 온갖 오물과 쓰레기 등을 태운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습니다.
이제 낙동강은 800만 국민의 생명수로서의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것입니다. 보 공사가 진행되면서 보 주변이나 강의 관리는  먹지 못하는 물인 호수물을 관리하듯 팽개쳐져 있습니다. 
낙동강을 살리고 깨끗한 낙동강 물을 먹게 하겠다고 하는 사업이라면 조그마한  오염물질의 유입에도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할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관리도 감독도 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더이상 낙동강의 물을 먹지 않겠다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낙동강을 강으로 보지않고 있음을 증명하는것입니다.

합천보 건설 이전에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먹는물인 낙동강물에 대한 오염물질의 유입, 요즘은 너무 쉬워보입니다.


죽어도 좋은물, 썩어도 괜찮은 물이 되어가는 낙동강에서 정부가 말하는 1,000일의 기적은 불가능함을, 행복4江은 그저 가진자들의 행복임을, 굽이쳐 흐르다 강철빔에 막힌 강물이 보여주고 있으며, 농지로부터 쫒겨나는 농민의 한탄과, 사라지는 마을과 문화와 역사가 그것을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강을 죽여 마네킹같은 예쁜 강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4대강 사업은 이제라도 그만두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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